과유불급이라 생각됩니다.
온 나라 국민들의 공분을 샀고 그 잘못된 대처에 대해 분노하였습니다.
정치적/형사적으로는 탄핵/감옥에 보냈고, 민사적으로는 국가배상/국민성금이 있었습니다.
저러한 일련의 행동은 소위 태극기부대 등 맹목적 극우세력에 또다른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미 안산에 기억의 교실이 있는데, 굳이 광화문 한복판에 기억공간을 상설하라.
이 정도면 유족들 이해하던 사람들도 서서히 발길이 멀어지지 않을까요
직접 비교 대상이 될 수는 없겠으나
연평해전 전사자 유족들은 상대적 소외감을 더 느끼지 않을까요
가끔씩 보면, 일부러 저런 빌미를 제공하지 않나 싶습니다.
한나라당이 북풍 공작했듯이
민주당 쪽에서 공세거리를 제공하고, 자한당쪽에서 받아서 공격하고.. 또다시 소모적 비용을 야기하여
어차피 개돼지 국민들 무시하고, 본인들 기득권만 천세만세 유지하기로 하는 것은 아닌지..
대통령이 젠더 갈등이 큰 문제가 아니라고 대놓고 말하는 것을 보고
민주당이나 자한당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 합니다.
촛불혁명이라 불렸지만 꺼진 지 오래되었습니다.
이제껏 그래왔듯이 내년 총선에서 자한당은 또다시 화려하게 부활할 것입니다.
미세먼지도 엄청 많아진 요즘 정말 이 나라를 떠나고 싶은데
어머님이 아직 생존해 계시고, 제가 돈이 별로 없다는 것이 슬프네요.
술이나 한 잔 묵으러 가야긋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