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에 이사를 했습니다.
조금 오래된 아파트로 이사를 했는데
주차난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평일은 오후7~8시면 만차
토요일은 그래도 놀러가시는분이 있는지 9시까지는 자리가있고,
일요일은 오후4시만 되어도 만차수준이에요.
이 만차라는 수준이 어느정도냐면
아파트에 차량 출입구가 2개있고,
출입구가 통로처럼 서로 이어져있어서
그 양쪽 출입구의 중간엔 모두 주차장인데..
이 공간에 3중주차까지 하다보니
한 출입구로 들어가면
중간에 차를 못돌리고 무조건 반대쪽 출입구로 나가야하는 수준이에요
(도중에 반대쪽 출입구로 들어온 차를 만나면
얄짤없이 둘 중 한대는 후진해서 쭉 빼야하는...)
여튼 이런상황에서
제 차가 중립주차가 안되는 차량이다보니
처음 두 달간은 '중립주차가 안되는 차량이니, 전화주시면 바로 차량 빼 드리겠습니다.' 라고 붙여놓고 이중주차를 하고
평소 출근시간보다 일찍일어나서 빠르게 차량을 뺐는데
이 것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결국 불만표시하시는 주민분들 눈치가 보여서
2월 말 이후론 주차 자리가 없으면
아파트 상가 옆 도로에 차를 주차하기 시작했습니다.
(통행량이 적고 길이 넓어, 밤에 화물차들이 불법 주차하는 곳..)
그 결과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3월 한 달동안 차량이 세 번 견인되었네요.
차라리 거주자 주차구역이나 공영주차장이 있으면
신청하고 맘 편히 주차할텐데
아파트 주민이다보니 거주자 주차구역은 어림도엾고 공영도없고
정말 스트레스네요 ㅠㅠ
일요일에 장보러 가거나 나갈 일 생기면
주차자리 걱정에 택시타고가고
금요일 밤 퇴근할때 바깥에 주차 해 놓으면
주차자리 언제생기나 확인한다고 늦잠도 못자고..
휴... 차가 진짜 원망스럽네요 ㅠㅠ
아마 비슷하게 겪고 계시는분 꽤나 계실거 같은데
대체 어찌하면 좋을까요 ㅠㅠㅠ
전용자리를 만들어 달라 할 수도없고...
불쌍한 새끼 ㅎㅎ
핸드폰 바꾸듯이 쉽게 바꿀 수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ㅠㅠ
오래 타 보자고 뽑은거라 나름 아끼며 탄데다
지금 팔면 감가도 장난아니니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ㅠㅠ
쉽지 않네요....
안된다고 하시네요 ㅠ
제일큰 장점은 1세대1주차라 항상 내자리가 있습니다
스타트버튼 빼고 뭐 어떻게어떻게 하고
밖에서 열쇠키로 잠군다..
라는게 있던거같은데
w213모델부터는 암만 찾아도 없더라구요 ㅠㅠ
동호회 활동을 안하기도 하지만.
한 번 다시 여쭤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ㅠ
시동off..
사이드 다시 확인 해보시고..
리모콘으로 잠금버튼 길게 누른다.(창문 올라감)
오랜만에 기억할려니.. 헷갈리네요..
년식 차종마다.. 조금식 다름..
시동끄면 자동 파킹되고 오토홀드 off기능도 없는지
사이드도 자동으로 잠겨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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