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에 중립주차 관련 글을 한 번 올렸었는데
워낙 늦은시간이라 답 해주신 분들이 많이안계셔서..
보배를 많이 보실 것 같은 점심시간에 다시 한 번 글 올려봅니다 ㅠㅠ
제가 동호회 활동을 안하기도 하지만.. 단순 인터넷 검색으로는 중립주차 방법을 찾을 수가 없고
서비스센터는 당연히 안전상의 문제로 중립주차가 안된다는 답변 뿐 이네요..
혹시 중립주차 방법 아시는 분..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w213 2017년식 e220d 입니다)
----아래는 이전 글 원문 입니다.
지난해 12월에 이사를 했습니다.
조금 오래된 아파트로 이사를 했는데
주차난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평일은 오후7~8시면 만차
토요일은 그래도 놀러가시는분이 있는지 9시까지는 자리가있고,
일요일은 오후4시만 되어도 만차수준이에요.
이 만차라는 수준이 어느정도냐면
아파트에 차량 출입구가 2개있고,
출입구가 통로처럼 서로 이어져있어서
그 양쪽 출입구의 중간엔 모두 주차장인데..
이 공간에 3중주차까지 하다보니
한 출입구로 들어가면
중간에 차를 못돌리고 무조건 반대쪽 출입구로 나가야하는 수준이에요
(도중에 반대쪽 출입구로 들어온 차를 만나면
얄짤없이 둘 중 한대는 후진해서 쭉 빼야하는...)
여튼 이런상황에서
제 차가 중립주차가 안되는 차량이다보니
처음 두 달간은 '중립주차가 안되는 차량이니, 전화주시면 바로 차량 빼 드리겠습니다.' 라고 붙여놓고 이중주차를 하고
평소 출근시간보다 일찍일어나서 빠르게 차량을 뺐는데
이 것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결국 불만표시하시는 주민분들 눈치가 보여서
2월 말 이후론 주차 자리가 없으면
아파트 상가 옆 도로에 차를 주차하기 시작했습니다.
(통행량이 적고 길이 넓어, 밤에 화물차들이 불법 주차하는 곳..)
그 결과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3월 한 달동안 차량이 세 번 견인되었네요.
차라리 거주자 주차구역이나 공영주차장이 있으면
신청하고 맘 편히 주차할텐데
아파트 주민이다보니 거주자 주차구역은 어림도엾고 공영도없고
정말 스트레스네요 ㅠㅠ
일요일에 장보러 가거나 나갈 일 생기면
주차자리 걱정에 택시타고가고
금요일 밤 퇴근할때 바깥에 주차 해 놓으면
주차자리 언제생기나 확인한다고 늦잠도 못자고..
휴... 차가 진짜 원망스럽네요 ㅠㅠ
아마 비슷하게 겪고 계시는분 꽤나 계실거 같은데
대체 어찌하면 좋을까요 ㅠㅠㅠ
전용자리를 만들어 달라 할 수도없는 노릇이고..
틀때 팬을 내부환기로 해놔도
몇분뒤엔 지혼자 외부환기로
바뀝니다. 미세먼지 많은
한국서는 왕짜증나는 부분이죠
앞에서 화물차가 독가스뿌리면
잽싸게 에어컨 켜고 내기로 틀어막고
후...그러다 좀 지나면 외기로바뀌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네요 ㅠ
제가 벤츠는 안타봐서... 제차 폭바는..
기어아래 판넬을 잡아 뜯으면.. 기어봉 옆에 하얀 플라스틱이 보이는데.. 그거 누르고 기어 움직이면 됩니다..
ㅠㅠ 요즘 맨날 이중주차 하는데.. 맨날 뜯기 귀차나 죽겠습니다.. ㅠㅠ
기어봉 버튼 누른상태에서 시동버튼 눌러서 시동 끄고 기어봉 당기면 중립 가능하다는데.. 함 시도는 해보심이...
제차는.. 버튼시동이 아니라..ㅋ 기어봉 버튼 누른상태에선 키가 안빠지네여.ㅋ
돌려막기는 조금...ㅠ
게다가 주차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추가금을 낸다고 해도
한 세대에 2대 이상 추가신청 하기도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골치아프메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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