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비싸죠..ㅎ 무슨 호텔음식도 아니고..우리 서민들이 즐겨먹는 음식인데..
제생각엔 파는 음식중에서 젤 많이 남는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냉면인것 같습니다..
집사람이랑 아이들이랑 자주가는 동네 XX면옥집이 있는데 다른 면옥집보다 저렴했습니다..
5,500원 비냉 6,000원 사리 3,000원,,갈비탕 7,500원..
작년 2018년도12월까지 가격유지하다가 올해 2개월동안 리모델링하고 확장하고..4월에 오픈하면서 가격이 물9,000원,
비9500원, 갈10,000원으로 급변신하더라구요..ㅎ 뭐..리모델링값 뽑으려는 사장맘이겠죠..
그래서 그뒤론 안갑니다..물냉면 한그릇이 9천원이면 비싸니까요..
마트어디든 면종류도 많고 육수도 봉지당 400원~700원 다양하게 팔고..마트에서 면이랑 육수랑 사다가 집에서
해먹으면 5,000원정도면 3~4명양은 충분히 나옵니다..물론 맛과 면의 식감은 면옥집에서 기계로 바로뽑는
함흥식보단 못하지만, 저같은 경우 면자체를 워낙 좋아해서 마트면 육수로 충분히 만족합니다..ㅎ
참깨,식초,오이채 썰어넣어서 집 김치랑 먹으면 이젠 아주 굿입니다~!! 더운 여름날 가성비대비 마트면,육수 추천드립니다~
형님 아우님들 올여름도 작년 비슷하게 무지 덥다고 합니다~항상 건강챙기십쇼..
밑반찬도 거의없잖아요
여기 사장님 딱 여름철 4개월만 장사하고 나머진 그냥 쉰다네요
장사 진짜 겁나 잘되긴 하는데
한철 장사하고 노시는거보면 많이 벌긴하나봅니다
물론 여름레 많이 벌리니 그걸로 1년 먹고 살겠지만 여름 말고는 장사가 안된다는 말 어닐까요?
막말로 1년 365일 다 그정도로 돈이 벌리면 계속 장사 하지 왜 여름 말고는 그냥 쉴까요?
말로는 무슨무슨 문화를 발전 시키네 뭐네 떠들면서도 정작 눈앞에 들어나 있지 않은 무형 자산에 대해서는 이리도 무지하네요...
가게에서 무언가를 팔때 왜 원 재료만 가지고 판단 하나요?
원재료, 사람들 일하는 인건비, 가게임대료 등등... 어쨌거나 판매자가 그 저리에서 물건을 팔고 자기도 먹고 살 만큼의 수익을 벌어야 그 가게도 운영이 되는 겁니다.
물론 그 직종이 자기만의 독과점 체계라 상식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의 비용이 청구 된다면 이야기는 달라 지겠지만... 이 경우에도 그먕 그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냥 그 가게는 안가면 그만이죠.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소비자의 판단 영역이니...
그럼데 뭐가 비싸니 마니 떠들어 대면서 여론몰이 하는건 그다지 좋아 보이진 않네요.
그리고 이런 사람들의 인식 자체가 고쳐지지 않는 이상에는 문화산업 육성 같은건 아직 멀고도 먼 미래 이야기 네요...
개인이 가치가 없다고 느끼면 안가면 그만입니다.
가치 이상의 가격을 고집하면 그 가게는 자연스럽게 사장됩니다.
가치가 있다고 느끼면 찾게 되겠죠.
그게 모여 시장이 형성 되는 겁니다.
냉면이 무슨 안먹으면 죽는 생필품인 것도 아니고 먹어도 그만 안먹어도 그만 아닌가요?
그럼 안먹으면 되는 겁니다.
이런식으로 무슨 상품 얼마가 비싸네 마네 떠들어 대며 여론몰이 하는 행동이 웃기다는 거죠.
과거에는 인터넷이나 SNS 등 사람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보장하는 매체가 없었으나 지금은 목소리를
바로바로 낼 수 있으니 소비자들이 반발을 하는거죠?
여론 몰이라...... 애초에 TV먹방 프로나 연예인들을 이용해서 과장광고를 하고있는게 오히려
여론 몰이 아닌가요?
한 사람 한 사람씩 나도 비싸다고 느낀다 나도 나도......이런 말들이 모인 결과가 이건거죠.
그래서 사람들이 다른 대안을 찾고 있자나요. 직접 만들어 먹는게 좋다. 아님 가격이 싼 곳에 가서 먹겠다.
뭐가 여론 몰이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