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일본 출장을 갈 일이 있었는데요.
고객사는 도X바였습니다.
거기 기구설계쪽 엔지니어가 한명 있었는데요..
우리쪽 제품을 캐드프로그램으로 설계해서 넘겨주면 꼭 그걸 전지나 A4 용지에 출력해서
실제로 일일이 다 치수를 재고 있더라구요..
그걸 보는 주변의 분위기가 오~~ 역시 장인정신~~ 이러는 존경의 눈빛과 분위기였고..
저는 저짓거리를 왜하지? 캐드 프로그램에서 다 확인 할수 있는데..뻘짓인데?
저래서 개발일정이 많이 필요한 거구나~ 했슴죠...
머 이러한 부분은 제가 본 하나의 예시에 불과하구요..
전체적으로 일본이 꼼꼼한건 인정하는데.. 쓸데 없이 꼼꼼하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전에 저 중고딩 시절 진짜 일본산 전자제품들 알아줬죠..
소니, 아이와, 파나소닉, 히다찌 등등에서 나오는
워크맨, CDP, MD 등등 또 로망이었던 미니콤포넌트
카메라 TV 비디오 열거하기 힘들정도로 일본산 전자제품은 최고였었습니다.
아마도 80~90년대 학창시절을 보내신 분들은 부정할 수 없을겁니다..
근데 3년전 출장을 갔다가 아키하바라에 갔었는데요..
솔직히 머라도 싸거나 좋으면 하나 살까 했는데.. 진짜 살게 없더라구요..
TV는 두껍고 시대에 뒤쳐진 MP3 라던지 PMP 등등..
그나마도 제품이 세련되 보이는게 아니라 먼지모르게 다 투박해보이고.. 싸다 한들 손이 안가지는 디자인에..ㅋㅋ
그런데 신기한게 당시 우리나라 전자제품이 거의 안보이더라구요..
솔까 우리 최신제품 거기다 전시해 놓으면 거기 제품들 다 압살할 분위기였습니다.
있다해도 몇해 지난 철지난 제품들이 간간히 전시되어있었네요..
일본은 전자업계는 소니 부터 예전의 아날로그 시절의 명성을 찾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일부 프리미엄군을 제외하고 우리나라에 다 밀렸습니다. 삼전 1년 영업이익이 일본 전자업계 총 영업이익을 압살하죠..
전엔 일본이 갑의 위치인 제조국이었고 우리나라는 값싼 노동력으로 부품을 조립해서 일본에 납품하는 수준이었죠.
그런데 디지털 시대에 그 위치가 바뀌어서 우리가 고객사가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기초과학이러던지 소재부분은 우리가 가야할 길이 많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예전의 일본도 아니고.. 예전의 한국도 아니라는겁니다..
외국 다녀보면 진짜 우리나라 많큼 사회보장제도라던지, 도시 시스템이 잘되어있는 나라 별로 없습니다.
어느나라에서 밤늦게까지 살해위험없이 편하게 놀 수 있을까요..
인제 어느정도는 자존감을 찾을 때도 되지 않았나 싶네요..
시대사상에 빠져 아직도 사대가 최고의 미덕인냥.. 우리는 별수 없어라는 패배주의적 마인드는
절대 우리 후손에게 물려줘서는 안됩니다.
이번기회에 진짜 우리 주권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소니라니... 소니핸드폰 케이스도 구하기 힘들던데...
싱가포르가 법인세가 매우 낮고 기업하기 아시아에서 가장 좋은 국가거든요
이미 핵심 연구소(연구소장이 인도 천재 과학자 미스트리)는 미국 실리콘 밸리로 완전 이전했고 반도체 생산은 베트남에서 전량 생산 하고 본사만 아시아의 핵심 국가인 싱가포르로 이전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다국적 기업이 되기 위해선 본사 싱가포르 이전 적극 추천 !!!!
저 회사의 소유주인 중국회사의 고위층에서
일본인들은 쓸데없이 꼼꼼하기만 하고....Integration을 못해서 개발이 진행이 안된다고....ㅋㅋㅋ
참 웃긴게....2000년만해도 가전분야에서 일본인들한테 배워볼라고 노력하던게 엇그제 같은데...
지금은 일본기술자들이 한국인들한테 배워볼라고.....한국말 배우고...그런다네요....
기술분야에서는 꼼꼼한게 좋지만 큰 숲을 보고 꼼꼼해야지.....
숲속의 나무....아니..나뭇잎만 보고 꼼꼼해봐야 별 볼일 없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같네요...
물론...이런 일본인들의 습성(?)이 아마도....이번 사태를 만든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큰 숲을 보는 능력....그리고 과감하게 추진하는 능력.....이건...우리 대한민국 기술자들이 최고 인듯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1919년 이기지 못했지만,2019년 반드시 이긴다.
Boycott JAPAN!
5000년 역사중 최근 100여년이 문제였지 다시 원상 복구 되는 중 입니다.
어디 나무젖가락 들던 손으로 쇠젖가락 쓰는 손을 이기겠습니까.
일본가전제품은
한국산을 살수있는 능력이안되는 사람들의
어쩔수없는 선택지 즉2~3의 선택지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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