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몰락을 대비하자 - 실시간 삭제중이라 10번째 시도
달이 몰락하고 있다.
나는 조국수석이 임명 되더라도 검찰의 쿠테타를 막을 기백이 없다고 판단한다.
아마도 대화와 타협으로 난국을 수습하겠다는 원칙하에 갈것이고,
이것은 당연히 문정권의 몰락을 가속할것이라고 본다.
명령체계는 완전히 뒤집어 질것이고,
언론이 철옹성 같은 25% 전후의 보수당 지지세력을 바탕으로
무력해진 정권의 모습을 백일하에 들어내며, 빠른 이합집산과 대안 찾기의 시간을 보내게 될것이다.
법이 상식과 무관하게 법의 논리로 작동한다는것이 새삼스러운 일도 아닌지 오래인데
상식, 혹은 국민의 감정과 무관한 법대로 처리하자는 마인드는 돌이켜 보면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쥐고 있었다는것.
그리고 드디어 수백년간 귀족들의 뒷처리 도구로 쓰이던 무인들이 천년의 무사정권을 이룬것처럼
수십년간 권력의 뒷처리를 해주던 司법권력들이 백년의 私법 정권의 토대를 마련한 사건으로 기록될지도 모른다.
실제로 일본귀족들도 사무라이가 전면으로 등장하는 상황을 모르고 있지는 않았고 반격도 도모해 봤지만, 이이제이에 불과했기에.
어차피 한두명 깨작대서는 사법부 깊숙히 자리 잡은 이들의 권력지향적 속성을 해결하지 못할것이고,
오히려 그것은 보복을 불러와 문통과 그와 관련 있는 가족이든 수족만이 아니라,
진보진영이라고 하는 모든 분야가 동반 몰락하게 될것이다.
맞다.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그것은 검찰만이 아니라 문통도 마찬가지.
문통이라면 상대방의 의지를 꺾는 단호한 응징이 아니라, 기껏해야 원투만 쨉쨉 날리고 도리어 미안해 하겠지.
명분을 얻은 복수심은 좌초된 보수권력과 언론들을 자극하는 결과만 불러오며,
더 큰 광풍으로 몰아 닥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이전부터 나는 문통의 지지율이 임기말까지 좋으면 이낙연 총리가.
그리고 지지율이 빠질수록 이재명 지사가 차기 대권으로 올라서리라고 봤었지만,
검찰의 쿠테타를 진압하지 못하면, 당장 올해말 이재명 지사부터 날아갈것이고 이낙연 총리도 예외는 아닐것이다.
임기초부터 차근차근 제거 당해 차기대권주자들의 모조리 뿌리 뽑힌 진보진영과 마찬가지로,
가망없는 황나를 대신해 새로운 후보를 찾아야 하는 보수진영도
마찬가지로 검찰과의 조율이 최우선이 될것이고.
모든 잠룡이 제거된 이마당에 호랑이마저 이빨이 뽑히면, 늑대들 천지가 되는것은 당연지사 아니겠는가.
나는 아직까지 문통에게 기회가 있다고 말하지만, 어차피 사람이라는게 바뀌지 않는 법이니까.
친구처럼 세상에서 외면당하고 궁지에 몰릴수록 홀로 정의로움에 자뻑하겠지.
원래 남겨진 후손들이 고통 받는것은
일제시대 이후의 우리의 유구한 전통문화이긴 하지만,
당장 현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의 생존전략은 무엇이 될까.
맡겨만 놓으면 흐리멍텅하게 자멸해 버리는 집단에 다시 희망을 걸을 것인가.
아니면 맡겨만 주면 자신 있게 해 처먹는 집단에 기대를 걸어 볼것인가.
그도 아니면 결국 새로운 실제적 권력에게 동정을 바래 볼것인가.
나는 여전히 문통에게 기회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아니 사실은 나에겐 가망이 없어 보이는것이 사실이지만 유일한 희망이기도 하다.
허허 재미난 청원이라고 조롱을 받더라도, 혹은 말이 통하는 친구와 조용히 울분을 토하는게 현실의 한계이지만.
원래라면 나는 올해부터는 촛불로 들어선 정권이
세월호 진상규명조차 못하고 있는 현실에 울분을 토하고 싶었지만, 속으로만 울부짖어야 했는데
정권을 마무리도 못할 지경인 이정권은 칼자루를 쥐어 줬더니, 꺼꾸로만 들고 휘두르니 어찌 해야할지를 모르겠다. 미래는 어둡고, 불안은 현실이 되어가니.
사람은 변하지 않고
달은 기울기 마련이니.
동이나 트기를 바랄수 밖에.
왜 달은 몰락하는가?
친구 따라 강남 가려고?
날 두곤 못가네. 아리랑 아라리요.
P.S 엇그제 부터 올리자마자 실시간 신고삭제를 당하는 중이라... 그렇다면?
보배전담팀이 보기에 이 글이 계시되면 안될 이유가 있는것 같아서
계속 시도해 봅니다. 그러니 댓글 금지입니다.
질문 1
당신은 선택할 수 있었다면 A 부유한 매국노의 후손과 B 기초생활 수급자인 독립군의 후손중 어느것을 고르겠습니까?
질문 2
당신은 만약 지금 당장 바꿀 수 있다면 A 재벌인 부모와 B 현재의 부모증 누구를 고르시겠습니까?
질문 3
당신은 A 부당한 일에 도움을 주고 댓가를 받을 수 있느 상황과 B 금전적 손해는 물론 신상의 위험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거절중 어느것을 택하겠습니까?
p.s 주변에 이 질문을 해보면 무엇을 선택하든 누구나 다 망설임이 있을것입니다.
만일 주변에 망설임 없이 B만을 선택하는 사람이 있다면 밥이라도 사주세요.
그 사람은 주변의 도움과 지지가 없이는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요.
저런일이 막상 현실로 닥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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