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 사진을 올리려니 핸드폰이라 그런지 자꾸 다운되서 업로드가 안되네요...오늘 마트에서 장을 보고 카트에서 물건을 트렁크로 옮기고 주차장 출구로 진입하자마자 카트 아래쪽에 생수을 두고온걸 기억해냈으나 뒤에서 출구로 진입하는 차들로인해 바로 한바퀴를 돌고 다시 그자리로 가니 카트가 없더라구요...생수도 없고 지하에서 카트정리하시고 주차도와주시는 분들도 모르겠다며 고객센터로 가라더군요. 지하3층 고객센터로 가서 접수했으나 연락주겠다 해서 다시 주차장에갔는데 카트정리하시는 직원분이 1층 고객센터로 다시가보래서 접수했습니다. 그리고 2시간 30분후에 연락이왔어요. 제가 생수가 있는 카트를 두고가는것과 다른 고객이 그 생수를 본인차에 싣는것 다 확인되었다고...주위에서는 경찰서 가라고합니다. 그게 절도인가보더군요. 이마트 트레이더스 생수 500미리 한묶음 3,150원입니다....진짜 얼마 안하는 금액인데 지하3층에서 지하4층 그리고 1층 지하4층 이렇게 왔다갔다 땀흘리며 뛰어다니다보니 기운이 쏙 빠지더라구요. 사실 푼돈이고 경찰서 다녀왔다가 경찰 대동하고 cctv보러 다시 가야하고...이걸 신고하자니 너무 귀찮은데 마음에서는 해야만한다고 외칩니다...유게 회원님들은 어떠세요?! ...그리고 오늘 8월30일 오후 2시 30분경 생수 500미리리터 한묶음 그냥 본인차에 실으셨던분은 고객센터로 다시 가져다놔주세요. 주말지나고 경찰서 가게될듯합니다.
여기 3150원 갖고가세요. 끝
고의를 입증하기 어려워 절도 성립 안될것 같고, 본인이 두고 가신거니 분신물처리쯤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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