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돌임표 질문에 새벽 2시가 왠말인가?
거지같은 질문들에 왜그렇게 시종일관 진지하게 대답하고 앉아있는가?
목소리는 왜 안쉬지?
왜 저 눈빛에서는 10시간 넘게 불이 안꺼지지?
조국 저 사람 참 마음이 뜨겁구나.
금수저지만 참 치열하게 자신을 몰아붙이는 삶을 살고 있구나.
조국 땜에 한동안 피곤하게 생겼다.
그가 현실에서 안주하려는 나, 내 마음속 작은 불씨에 또 부채질을 해댄다.
아.. 어른이 되는것은 참 피곤하고 어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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