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한 100개 먹는 기분이 들어서 댓글로 반박하기 보다 본문으로 옮깁니다.
할 말 있으면 여기에 해주세요.
방식은 본문 글에 부분적으로 의견을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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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봐도 어린애가 뛰어든건데 운전자가 무슨잘못이냐.
=> 횡단보도 모릅니까? 횡단보도는 뛰어 든다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는 지역 아닌지요? 일반도로도 사람이 우선 보호 되어야 하는거지만, 횡단보도는 당연히 사람이 우선 보호 되어야 합니다. 뛰어들건 걷건 그게 중요한건 아닙니다. 그것도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면 더더욱 운전자가 조심해야 합니다.
어린애가 아니고 어른이였어봐라 자해공갈로 보상도 못 받을거다.
=> 어른과 어린이를 어찌 같은 선상에 놓으려고 합니까. 그곳은 어린이 보호구역이었고, 어린이는 자해공갈을 할만한 인지 수준이 없습니다. 어른이 시킨다면 모르겠지만, 어떤 어린이가 자해공갈을 합니까. 어린이는 무조건 보호받아야 할 존재입니다. 참고로 어른이었다 하더라도, 횡단보도 상이었다면 자해공갈로만 볼수도 없는것이 현실적인 법일수 있습니다. 그래서 운전자는 횡단보도 같은 보행자 보호 구역에서는 더욱 운전을 조심해야 하는것입니다.
부모가 범퍼값이랑 정신적피해보상 해야되는거 아니냐.
=> 이 부분은 댓글 달 가치 조차 없군요. 자식이 죽었는데.. 공감 인지능력이 없으신건지 의심됩니다.
아이는 정말 안타깝지만 교육의 문제다.
=> 교육의 의미는 또 무엇입니까? 님은 어렸을때 공부하라고 교육받고 공부했습니까? 성인이 될때까지, 스스로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때까지 교육을 받는겁니다. 교육을 받았다고 그대로 실천한다면 어린이가 아니지요. 심지어 교육받은 성인도 그대로 실천하지 않는데, 어린이 한테 너무 많은걸 바라는게 아닌지요? 평생을 교육받은 어른도 횡단보도에서는 차량을 일시정지 또는 정차할 수 있는 수준의 서행을 해야 하는데, 더군다나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라면.. 더욱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횡단보도라면.. 더욱이 그래야 할진데, 그걸 지키지 않은거잖아요. 그리고, 횡단보도 상의 정차 또한 성인들이고 그러면 안되는걸 교육 받았음에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하물며 어린이 한테? 교육을 강화해라? 강화한다고 될일입니까?
미국같은경우에는 이런교육을 정말 철저히하고 운전자도 그 상황에맞게 보호구역에서 잘 지킨다.
=> 미국에 대해 얼마나 아시는진 모르겠지만, 어린이 교육은 전세계 어디든 철저하지요. 그러나, 어른들에게는 의무와 처벌을 강제하여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에 더 신경쓰지요. 미국과 유럽 수준에 버금가는 법으로 개정하자는거 아닙니까.
이번에 운전자도 시속23km로 잘 지켰는데 뭐가 문제냐.
=> 속도만 지키면 답니까? 운전에서 속도가 전부입니까? 전방 주시, 방어 운전, 주변 상황 판단, 기본적으로 준법(횡단보도 서행), 지킨것 보다 안지킨것이 더 많아 보입니다.
솔직히 저기서 피할 수 있는사람있나??
=> 피할수 없기때문에 최대한의 안전 규칙을 준수해야 하는겁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요.
불법주정차,어린아이의 잘못이 더 크다고 본다.
=> 불법 정차 잘못과 횡단보도 서행을 지키지 않은 어른들의 잘못입니다. 횡단보도를 뛰어서 건넌 어리이는 잘못 없습니다. 게다가 그런 아이가 사망까지 했다면, 님의 자식이었다면 어땠을지 공감해 보려 노력이라도 해보십시요.
그리고 페미니스트단체는 여기 왜 끼어들어서 민식이법을 통과하라마냐하냐.
=> 이건 모르는 부분이니 건너뛰겠습니다.
운전자로써 아닌건 아닌거다.
=> 운전을 얼마나 하셨을지.. 님의 논리로 봐선 짐작에 10년도 안되신거 같아 보입니다.
보배형님들도 이건 정치를 떠나서 당신들한테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 정치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람 목숨이 달린 일을.. 그것도 어린이의 안전이 달린 일을 어찌 정치로 볼 수 있습니까. 나경원과 자한당이 욕먹는 이유가 이걸 정치에 이용하고 있기때문인겁니다.
=> 당신한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했지요? 왜 운전자만 그 논리에 해당되나요? 님의 자식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망했을 경우는 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지 못하지요? 아직 20대 아이를 가질 만한 시점이 아니라서 그런건가요?
어린이들의 교통교육 강화,무단횡단 처벌강화,어린이구역 불법주정차 처벌강화로 되야지 운전자 모두를 잠재적 살인마로 모든건 부당하다 생각합니다.
=> 무기이자 흉기가 될 수 있는 차량을 운행하는 어른은 언제나 잠제적인 살인마일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조심해야하고, 법규과 처벌을 강화해서라도 그 흉기를 조심스럽게 다룰수 있도록 개도해야 하는것입니다.
어린아이는 너무 안타깝지만 동정에 휩싸여 오류를 범하지 않았음하네요
=> 얼마나 안타깝게 생각하고 계신지가 전 더 궁금하군요.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는게 맞는지..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어린이가 사망했는데 ....
정말 어른들의 잘못인거죠..
하나 하나 만들어 가야 하는게 아닌지?
아직 다른 법이 개정 안됐으니, 이 법도 만들지 말라? 라는 논리인지요?
우선은 없다고 봅니다. 하나하나 만들어 가야 하는 부분이지요.
일단 지금 당장 이슈되고 가능한 것 부터 하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어린이 보호 구역뿐아니라 아무리 불법주정차가 되어있더라도 골목에서도 그렇고 언제든 차 사이에서
아이들이 튀어 나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방어운전하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속도제한이 중요한게 아니라 운전자의 의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속도20Km이여도 의식없이 운전해서 치고 밟고 지나가면 건장한 어른도 크게 다칩니다.
즉, 운전자인 나뿐만아니라 타인도 생각하는 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운전자의 인지, 개도, 습관화, 처벌에 대한 무서움..
이게 우선되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부분인데..
왜 운전자 편의성만 생각하시는지요?
전세계 어떤 나라에 어린이 보호 구역이라고 해서 육교를 놓고 가이드를 설치합니까?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혹시 그런곳이 있다면 말씀주십시요.
참고로, 유럽이나 미국에 카메라도 잘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 흔한 신호위반, 속도 위반 카메라도 잘 없지요.
그만큼, 걸리면 뭐 되기 때문에 그런거 없어도 지켜야된다는 인식이 있는겁니다.
법률 강화로 사회적인 비용도 절감하고 안전 지수도 상승하는데..
어떤게 더 합리적인 방법일까요?
근본적으로 운전자들이 경각심을 갖을수 있도록 조치하는것이 장기적으로 맞는 방향입니다.
언제까지 육교 설치하고, 가이드 설치해서 비용만 늘립니까.
그렇게 해서는 운전자만 더 나태해 질거라고 생각됩니다.
차는 기본적으로 무기이자 흉기가 될 수 있는 물건이고, 그렇게 인식해야 합니다.
제가 구구절절 작성한 내용들이 그 문장 하나를 위해 작성한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틀린말도 아니지만, 하나 꼬투리 잡아서 전체를 흐리려는 시도는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모든? 그건 좀 억측아닌지요?
일반적인 인식 보다는 많은 물건들이 흉기가 될 수 있지요.
그에 따라 각 물품들을 구분하기도 하지요.
그 중에서도 차는 운전자가 주의하지 않는 이상, 일반적으로 엄청난 흉기가 될수도 있는 물건입니다.
그 차를 조금더 안전하게, 좋은 면으로만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장치를 하는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차가 흉기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건지요?
간단하게 찾아보셔도 차는 흉기가 될수 있다는 내용은 아실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제 논지를 한 가지 글의 내용을 갖고 일반화 시켜서 흐리려고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자동차는 안전하게 몰아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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