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내린 비가 그치니,제 쿼터급 오도방이 달리자네요.혼자 다닐땐 거의 오도방으로 다니죠.ㅎ 살짝 마트가서 장을 봐왔네요.
오늘아침은 간편하게 해줄려니 쫌 초라해요..ㅠ
오므라이스 앙념을 만들고..
칠리새우를 만들고..
오므라이스소스도 만들고..
멸치,다시마로 우려낸 육수에 떡과 어묵을 퐁당해서 국물떡볶이도 만들고..
뒤적뒤적히다가 그제 큰딸이 어버이날이라고 선물한
향수와 마스크를 다시한번 보니 흐뭇하네요.ㅎㅎ
근데 향수로 저의 담배냄새를 없애야 여친도 생긴다니 웃어야할지,울어야할지..ㅠ
간단하게 아침먹이고 점심에는 나가서 장어 먹여야죠. 동네에 20년 가까운 단골장어집이 있으니 맛도 있지만 애들엄마랑 자주갔던 곳이라서 세딸들 편안해하고 좋아해요.
칠리새우를 얹은 오므라이스와 국물떡볶이,후식은
오렌지.
날이 선선하고 공기는 너무 맑으니 산책하기 너무 좋은 날씨네요.
아침 맛나게 드시고 산책하시며 행복한하루되세요.^^~~
이걸 초라하다고 생각하는 건
작성자님 혼자뿐이실 듯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최고급 밥상인데
백종원씨 밀어내도 되겠어요 ~
유튜브 고고 ~~
저도 5살짜리 밥상 차리는데
다 해놓은 거 한번 튀겨서 주는거뿐인데.
겁나 손이가는데..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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