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집밥을 한지가 37년이 되었네요.17살 고1때시장에서 늦게까지 장사하시고 힘드신 어머니에게 "엄마,식구들 저녁식사는 내가 다 할테니 신경쓰지마."말하며 다했죠.
애들엄마와 사귈때 시도때도 없이 저희집 처들어와서
저녁밥차리라하고,아니 먹었으면 집에가야지 제옆에
껌딱지로 자고 일어나 아침밥차리라하고..ㅠㅠ
제가 해주는밥이 젤 맛나다는 사람이 한명더 늘어 무지 괴로왔네요.ㅠ
애들엄마 음식잘한다고 엄마들에게 소문이 엄청났는데 그거 하나에서 열까지 제가 다 가르친겁니다.
제가 보는 유일한 커뮤니티가 '보배드림'인데 가끔 음식관련 글을 올리는데 4년간 글이 430개가 넘네요.
음식관련 어떤 직업도 가져본적 없지만 저로인해 제주변이 음식으로 행복해하면 그 낙에 늘 집밥을 만들죠.
유투브해보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사람들 앞에 나서는건 해병대수색대를 끝으로 안조아해서 하고싶지않네요.
근데 가끔 올리는 제 음식글에 레시피 궁금하신분들이
많이 계신데 앞으로 음식글은 더 근접촬영하고 레시피도 같이 올릴께요.제 미약함이 도움이 되시는분이 계시다면 제가 더 좋을거같애요.ㅎㅎ
딸은 소리없이 자막만 넣은 영상 편집해서
올려도 인기많을거 같은 생각이듭니당ㅎ
화들짝 놀라서 절대 보배드림 안알랴줍니당.
따님들이 벌써 보고있을지 몰라요^^
요즘 아이들 성장이 장난아니거든요
안하시겠지만 야한 농담은 하시지 않는걸로...ㅎ
맛동산님 글은 항상 흐믓하게 보고있습니다
나중에 나도 저렇게 해봐야지 마음만(?) 먹구요
좋은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맛깔스런 음식마냥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구요
또 맛있는 음식 사진 기대할게요^^
많이 올려주세요. ^^*
추천을 안할수가 없군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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