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웃기지 않은데 유게에 적을 수 밖에 없어 죄송합니다.
보배 보시는 형님들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글 적어봅니다.
저희 위층에 사는 40대 후반 형님이
얼마전에 차에서 히터켜놓고 주무시다
돌아가셨습니다.
간간히 뉴스에서나 보고 듣는 얘기인줄 알았는데
매일 얼굴보고 얘기하던 사람이 그렇게 죽었다니
너무 허망해서 트라우마가 생길지경이에요.
형님들 다 운전하시잖아요. 제발 이런 일 안당했으면 해서
당부의 말씀으로 글 올립니다.
나는 안죽어 이런 생각 제발 하지 말아주세요.
그 형님한테 차에서 히터켜놓고 자면 죽는다는 말을 했더라면 안죽었을텐데라는
후회가 자꾸 떠오르네요.
차에서 히터켜놓고 자면 정말 죽을수 있어요. 제발 제발 하지말아주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