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7년도에 지옥의맛을 보고
2년간 이갈고 공부하고 실전 경험 쌓고
20년도부터 돈 벌기 시작했습니다
코인 시장은 24시간 장이라서 대응하는게
힘든게 아니고 못합니다
그냥 어쩔땐 일어나서 차트 보는데 폭포수 맞아
핸드폰 집어던질떄도 있었고
어쩔떈 하루에 몆천 수익 나서 헤벌레 쇼핑하며 돈도 써보고
이게 사람이 너무 일희일비 하게 되니까
결과적으로 삶이 피폐해지고 정신이 망가지며 일이 잘 안됍니다
20년도 4월 부터는 그냥 쳐다보지 않고 장투 하자 해서
지금 이 또다시 도래한 이 코인 황금기에 돈을 좀 벌었으나
지금 하시겠다고 덤비시는분들은
제발 그냥 하지마시고
하시려거든 -50% 이상 되실 각오 하고 비트코인 혹은 이더리움만 넣으세요
하루 50% 100%씩 올라가는 종목 올라간다고 잘못 탔다가
1억이 5천만원이 되는대 하루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초보자들은 벌어도 그거 유지 못하고 금방 다 까먹고 계속 마이너스일 수 밖에 없어요
정 하고싶다 하시면
유튜브에 한만식 대표 라고 거시적인 분석 잘 하시는분 계시는데
보시고 공부 최소 1~2달 이상하시면서 100만원 갖고 시험삼아 매매해보시고
접근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이걸 4년동안 공부 하고 투자해 왔는대
아직도 이게 왜 필요한건지는 의문.
결국 돈놓고 돈 먹는 투기판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당시 빗썸 했었는데, 새벽 3시에 갑자기 2시간만에 50~100% 떡상해서 팔려고 하면 거래소 터져서 다운되고, 겨우 매도 버튼 클릭하려하면 -20%로 쳐박고 있고...막;;
이게 실체가 없이 세력에 따라 움직이는거라 한 창 하락할 때는 어쩌면 내 돈이 "0"이 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에 "아~이건나같은 유리멘탈은 안되는거구나" 깨닫고 결국 몇 백 잃고 접었습니다.
거래소 숫자 상으로는 몇 천 수익일 때도 있었으나, 욕심에 이 코인 저 코인 갈아 타면서 세력들 ×구멍 핥다 보니 어느새 손실이...
그 때 리플 800층에 물렸니, 900층에 물렸니 막 그랬었는데, 급 궁금해서 방금 빗썸 보니 4년이 지났는데, 리플이 아직도 540원이네요ㅋ
같이 시작했던 회사 후배는 이더리움 해서 돈벌고, 그 돈으로 5008 한 대 뽑고 털었었는데...
이게 100원이 50원 되면 수익률 -50%인데, 그 50원을 다시 100원 만들려면(본전 할려면) 수익률을 100% 만들어야 되는거라, 유리멘탈은 존버하며 견디거나 돈벌기가 참 힘들더라고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