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과 대통령이 될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는 당연히 국민이 판단하는 것이다
국회의원과 대통령이 될 사람을 일개 개인이 판단한다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거며 주권이 자신에게 있다는 왕정시대에나 가능한 일이다 최경환의 배경에는 박근혜와 최진실이 있었겠지만 지금의 감별사 뒤에는 누가 있는지 궁금해진다 기득권 주류 중 보수나 중도보수의 집단의 의사를 대변하는 것으로 추측되지만 어차피 진박감별사하고 하등 다를 바 없다
민심이 중요하고 아래로부터의 선택 국민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모양이고 결과는 뻔한 것이다 먹기 싫은 밥을 억지로 입을 벌려 우겨 넣는다면 토해내는 수밖에 없다
지록위마의 상황은 언제나 계속되고 있다 나이가 젊다고 해서 개혁과 혁신의 아이콘이 당연히 되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 가장 보수적인 말을 서슴치 않던 인사들이 국힘당에 섞여 들어오면 중도와 공정의 색채는 퇴색될 수밖에 없다
태극기 부대 극단의 인식을 공유하던 인사가 다시 힘을 얻고 권한이 주어진다면 국민은 먼가 위선의 냄새를 맡을 것이다 광주에 가고 노무현을 그리워하는 워딩들에 진심의 흔적은 없어질 것이다
2030이 먼가 착각하고 있는데 국힘당이야말로 불공정의 정수들이 모였서 이루어진 집단들이다
우리나라에서 불공정의 최고봉은 단연 부동산이다
단지 강남에 위치해 있다는 이유로 다른 곳 10배의 가격을 누릴 수 있다면 이는 잘못된 것이다 인프라와 주거환경이 강남보다 훨씬 나은 곳들이 얼마든지 있다 강남은 교통지옥이다
금수저와 흙수저의 출발점이고 우리나라의 기득권층의 기득권 유지수단 부의 세습 사회계층의 기준점 유지수단이 부동산이고 보면 그 부동산의 가격상승을 지지하고 부동산을 보호 육성하는 집단이 존재하게 마련인데 그 집단이 보수당인 것이다
입버릇처럼 말하는 자유민주주의가 뭐고 시장질서는 또 뭔가 투기할 자유가 있고 투자하고 투기해서 버는 소득은 불로소득이 아니고 지켜주어야 한다는 사회 자원의 공평배분은 개한테 준 집단들이 그토록 강조하는 자유인 것이다
부동산에 대한 세금은 결사 반대하면서 부동산 가격은 올랐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다 집값은 올랐지만 1주택는 봐줘야 한다는 사람들이다 공정하지 않다 1주택자의 집은 안오르고 다주택자의 집들만 올랐다면 가능한 말이다 이런 집단의 대표가 된다는 사람이 꼰대가 아니면 오히려 이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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