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3월에 격한 업무를 끝내셔서
저도 연차내고 놀러 왔습니다.
일단 차를 끌고 곤지암으로...
전날 비가와서 그런지 날이 엄청 흐리고 쌀쌀하네요.
곤지암을 왔으니 당연히 소머리국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홍대에서 곤지암까지 2시간..
비싼 유료도로로 왔는데도 진짜 엄청 막히네요.
12시 10분쯤 도착했는데 대기인원이 장난 아닙니다..
직장동료가 추천해줘서 와본곳인데 정말 유명한가봐요
기본세팅입니다.. 김치 깍두기 다 괜찮은데
신기하게 초장이 나오네요.
보통 쌈장인데..양파찍어먹으니 그냥 뭐..
소머리국밥입니다. 특도 있다고 들었는데 메뉴판에는
없더라고요.
주위를 둘러보니 30년전에 주인분이 연예인분들과
찍은 사진이 가득하네요.
81년도 부터 장사하셨다고 합니다.
시원하게 먹었고요. 개인적으로 괜찮습니다.
소머리국밥 잘 안드시는 와이프님도 좋아하셔서
다행이네요.
사실 여기가 목적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예매하고 갔는데 표가 여유있는줄 알았더니
주차장이 거의 풀이네요
평일인데 이정도라니..
화담숲 지도입니다.
약 2시간 코스로 완만한 경사로로 그리 힘들지
않다고 합니다.
중간에 다리가 있는데 꽤 높습니다.
여길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가는 저를 보며
이제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해봅니다.
죄다 커플인곳..사진찍기 좋은공간입니다.
꽃들이 꽤 폈는데 다음주 정도면 만개할듯 하네요.
나가기전에 포토존입니다. 완만한 경사로인데
쪼금 힘듭니다..
밑에는 잉어들이 몇마리 보였는데
낚시하고 싶더라고요.
저희는 갈곳이 있어서 그대로 나왔지만
나가기 전에 식당이 있으니 드시고 가셔도 될듯 합니다.
남이천으로 떠나봅니다.
핫하다고 해서 가본 시몬스 테라스.
지하1층엔 침대와 스프링 ,굿즈들이 있었고
1층 올라오니 이런 영상 공간들과
이런 아트적인 공간.
시몬스 역사에 관련된 것들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꽤 넓어요.
같이 있는 커피숍..밀크티 입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데자와 맛..
데자와 지금도 파는지 모르겠네요...
남자화장실은 1층입니다. 남자화장실은 1층입니다.
이때 큰일날뻔..왜 안내도나 표지가 없는건지ㅡㅡ
속을 비웠으니 식사 하러 가야겠죠 이천시내로 왔습니다.
술이 사진에 안나왔지만 고기 익히는동안 소맥 두잔
시원하게 마셔줍니다.
로타리 물갈비라는 곳인데 고기를 구으면서 국물도 붓고
졸이면서 먹었습니다.매운맛도 있는데 저는 맵찔이라
순한맛.
한국인 국룰..볶음밥까지 먹으면서 1차 마무리
2차는 편의점에서 맥주 사와서 먹었네요.
배터질뻔..
오늘도 맛난데 찾으러 또 가보겠습니다.
금요일이니 열심히 일하세요~~
저는 놀테니 하하하하하~^~~~^
와이프님과 여행 2일차
그아래 가마솥시래기 만원짜리 먹었슴다.ㅎ
그아래 가마솥시래기 만원짜리 먹었슴다.ㅎ
수육까지 먹는다면..휴..
행복하세요~~~~
잘 갔다오셨네요 ㅎ
컨택 잘한것같아요
저는 사십중반인데 기억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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