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제가 부동산을 주력으로 하며 임장 다니고 분석할때 확신이 드는 물건은

나혼자 사기 아까우니 지인들한테 말도 많이 해주고 

거기는 이런게 좋다 저런게 좋다 국토개발계획이 어떻다 도로가 어떻게 뚫린다 지하철이 어떻게 계획되있다 등등

물론 나라에서 돈을 풀고 세계 경제가 어떻고 공급이 어떻고 수요가 어떻고 경제전망도 같이 얘기하죠. 

얘기를 해줘도 제가 하는 말 이상 스스로 더 공부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요. 

좋은 물건을 얘기해줘도 (예를들어 아파트 단지에 한두채를 제가 사고 같은 단지에 비슷한 물건이 많을때) 

공부를 안하고 확신이 없으니 대출을 받아 사야 하는데 그게 두려워서 못사더군요. 

1~2년후 폭등해서 제가 이익을 보고 팔때면 그때 우와 부럽다 하는데 

그때 다시 지금은 이지역이 좋고 이 물건이 괜찮다 공부해보고 마음에 들면 판단은 스스로해라 라고 말해줘도 안삽니다. 

작년부터 부동산이 꺾이기 시작해서 다시 주식으로 넘어왔는데 그때도 마찬가지에요

매수종목 후보를 뽑아서 리포트처럼 써줘도 공부 안합니다. 제가 정말 죽도록 공부하는걸 옆에서 보고 있으면서도 안합니다.

왜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하면 돈 벌고 안하면 못버는데.. 

투자공부를 시작할때 뭐부터 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모르는게 당연해요. 그래도 맨땅에 헤딩하면서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사람들은 결국 돈을 벌죠. 근데 뭘 공부해야 할지 모르는데 옆에서 이미 해본사람이 있으면 물어보면 됩니다. 저한테도 여려명이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가르쳐줍니다. 이것부터 해봐라 근데 한두시간 해보고 되는게 아니라 최소 1년은 해야한다. 서울대 가려고 수능공부 하는게 하루이틀만에 되겠냐 최소 1년이다. 투자시장에서 돈을 버는 사람은 상위 1%밖에 없고 나머지는 다 잃는다. 그러니 공부해서 상위1%안에 들어야 한다. 상위1%안에 들려면 정말 죽도록 해야 한다. 나랑 같이 하자 난 한번 가본 길이고 지금도 가고 있으니 나랑 같이 가자 라고 해도 공부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1년내내 제 옆에서 제가 하는 얘기를 듣고 얘기할땐 관심있는것 같은 사람도.. 심지어 그사람은 투자도 하지만 신기하게 공부는 안합니다. 당연히 돈도 못벌어요.. 

하루에 1~2시간 한다고 공부하는게 아닙니다. 진짜 죽을둥살둥해야 뭐가 보일까 말까 해요. 근데 정말 아무도 안하더라구요 몇시간에 몇십만원씩 하는 강의를 듣는다고 투자해서 갑자기 돈벌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런게 있으면 다 부자되죠. 

수능시험 보는데 쪽집게 강의 몇시간 듣는다고 수능점수 오르나요? 그런건 본적이 없습니다 

공부 안하고 투자해서 수익을 보는 사람도 있긴 있으나 이게 지속되진 못하더라구요. 운이었던거죠. 다만 한번에 몰빵해서 운으로 크게 한방 먹고 털어버리면 그사람은 위너에요. 하지만 거의 없어요 ㅎㅎ

아무튼~ 보배 횽들도 부자되고 싶으면 투자공부 하십셔~

나이들어서 인생을 바꿀 기회를 스스로 만들수 있는 길은 투자밖에 없는거 같아요 

성투하시고 부자되세여~

ps) 하루에 보배하는 시간만큼만 투자공부를 해보세요. 정치에 빠져서 하루종일 욕만 하면서 보배에 머무르는 시간이 엄청난거 같은데 보배 끊고 딱 그시간 만큼만 공부하면 1년정도면 수익을 내기 시작할꺼에요. 10년이면 부자가 될수도 있고.. 보배에 별다신 분들 10년 넘으신분들 많죠? 그때 보배를 안하고 공부를 했다면 자산이 지금의 100배는 됬을꺼라고 장담합니다 꿈같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