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 한 척이 달도 없는 어둥운 밤에 향해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정면에 불빛이 보이는 것이었다
군함 정면에 나타난 불빛을 보고 함장은 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함장: 방향을 서쪽으로 10도 돌려라
상대가 답신을 보냈다
일병: 당신이 방향을 동쪽으로 10도 돌려라
화가 난 함장은 다시 신호를 보내왔다
함장: 나는 해군 함장이다 네가 방향을 돌려라
상대가 다시 신호를 보내왔다
일병: 나는 해군 일병이다 그 쪽에서 방향을 돌려라
화가 끝까디 난 해군 함장은 최후의 신호를 보냈다
함장: 이 배는 전함이다 절대 진로를 바꿀 수 없다
그러자 상대도 마지막 신호를 보냈다
일병: 여기는 등대다 네 맘대로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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