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댓글에 특수교사 선생님께서 경력이 20년
이라는 댓글을 보고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수교사는 자폐 장애등의 특별한 아동을 전담해서
교육하는 특수교사로 지원한 특별한 선생님이죠
특별한 아이들은 일반 아이들과 달리
신체적 정신적으로 발달이 느리거나
불편하거나 의사소통이 어렵습니다
반면 일반 아이들은 예전과 다르게
무척이나 똑똑합니다
그래서 요새 선생님들 함부로 말 한마디 못합니다
왜냐구요?
학교에서 있었던일 조잘조잘
집에가서 모조리 떠들거든요
그런데 ㅈㅎㅁ 아이는 의사소통이 어렵다고 합니다
특수아동 이거든요
만약에 의사소통이 잘 되는 아이었다면
꼴뵈기 싫으네
머릿속에 뭐가 들었니
너 싫어 진짜 싫어죽겠어 등의 말을
쉽게 할수가 있었을까요?
그러니까 특수교사 선생님은 아이의 특성을
정확하게 알고있었다 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특수교사 20년 경력의 선생님이
의사소통이 어려운 그런 아이에게
어떻데 그렇게 말을 할수가 있는겁니까?
그렇게 교육하면 안된다는거 더 잘 아시잖습니까...
참 마음이 편치 않네요
30 40 대 넘어가는 성인들은 사실 선생님 교사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부가 그렇지는 않지만
촌지 학대 성폭력 훈육을 가장한 폭행 등등
사실 요즘 시대의 교권 추락도 개인적으로는
선생님 집단의 책임이 많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부딪쳐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선생님들 다 퇴직하고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라고 말해도 이미 저는 인식이 그렇게 되버렸어요
시간이 지나면 옛날처럼 다시 추락했던 교권이
다시 상승하는 시대가 오겠지요
모두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죠
어쨋던
국가교육시스템이 부실하고 부재해서 생기는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 더 화가 나는거 같습니다
교장 교감은 학교는 대체 무얼했습니까?
그렇게 통제가 안되는 아이면 실무사 선생님이나
활동선생님을 붙일순 없었던 겁니까? ...
그래서 서이초 국회의원 학부모 집안은
도대체 누굽니까?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