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골프 초보임.
인도어 연습장에서 드럽게 안맞는데 어쩌다 라운딩이 집혀서 나가게 된다.
첫홀 파4.
힘빼고 드라이버로 시원하게 날리니 한 220미터 나간듯.
오 이게 뭔일이여?
캐디부터 동반자들이 굿샷 나이스샷 등 환호해주니 알수 없는 으쓱함으로 기고만장해짐.
오늘 잘돠는 날인가보다, 내가 잘하나보다 싶어 남은 거리 200 남은 거리 우드로 날렸는데 우슬라이스 나면서 OB남.
그때부터 멘탈 무너지고 해저드 빠지고 결국 첫홀부터 더블파 장식.
조언 안해 준 캐디도 밉고, 동반자들 무언도 갑자기 짜증나고...
칼부림 관종들 정신 세계도 대충 이런 원리다.
언제 어디서든 관심 한번 받아 본적이 없는 삶을 살던 놈들이, 다 지가 인생 개판치며 살아 온 걸 세상탓으로 돌리는 거임.
그러다 어떤 루저 중 한놈이 생면부지 불특정 사람들을 잔혹히 칼부림한 뉴스가 나오네?
어? 그런데 사람들이 존나 관심을 갖네???
"나도 저런 관심받고 싶다."
이렇게 된거다.
이런 뒤틀린 사고를 지닌 관심종자들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
처먹을 것만 생각하는 멧돼지 치하의 정부가 그런 대가리 굴릴리 만무하지만
나라면 1차로 3개월간 전 경찰에게 실탄 지급하고 칼부림 현장에서 실탄 제압 지시한다.
뉴스에 실탄에 맞아 죽었다는 뉴스가 나오면 와 내가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을 것이다.
지금 뉴스에는 버젓히 경챨의 경호를 받으며 안전하 유치장으로 가는 모습만 나온다.
관종들한테는 존나 진규한 광경인 것이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지 차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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