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부모 피눈물을 빨고 글공부를 했으면서 남을 어설프게 계몽하려는 인간들
이상이야 거창하지.
혐오는 못난 자들이 조장하기도 하지만, 저런 자들 때문에 반동으로 생기기도 하고,
저런 어설픈 이상주의자들이 만든 정책, 제안 때문에 부작용이 생겨서 나오기도 한다.
문제점은 이들은 자기가 잘 나고 뛰어나서 그 자리에 올라간 줄 알지,
자기 부모 피눈물을 빨아먹고 고만큼 올라갔다는 사실은 거의 모른다.
남들 대학도 못갈 때 대학에 가고 대학원 갔지만 별로 고마워하는 마음은 안 보인다.
그러니 남을 아래로 내려다보며 어설픈 훈계나 늘어놓고, 지적질을 한다.
남을 계몽, 교화의 대상으로 여기는 것도 오만이다.
사람의 생각, 능력, 지력, 체력이 각각 다 다른데, 사람을 계몽, 교화로 바꾼다?
이것은 무슨 인간성 개조하겠다는 히틀러, 박정희와 뭐가 다른지?
사람 개개인이 능력치, 생각 등이 다 다른것도 인정 못하면서 도덕적 우월감으로 세상을 아래로 내려다 보며 입바른 소리를 한다.
이 사람과 생각이 다르다면, 그 사람들이 이 사람을 좋게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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