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 결혼한 조카가 신혼여행 다녀오고 오늘 설명절이라 고향집에 내려와서 가족끼리 한잔 했는데
뜬금없이 조카놈이 저에게 선물이라며 내놓네요 원래는 신혼여행지 특산품을 선물하려 했으나 삼촌 취향을 모르기에 지역 특산물 보단 봉투가 낫겠다는 생각에 ... 조카 결혼식 축의금도 많이 못해줬는데 너무 고마워서 금액을 떠나 뜯지않고 보관하기로 마음 먹었네요
울 조카가 아기를 낳으면 아기에게 줄려고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ㅎ 근데 조카의 아들은 저에게 촌수가 어찌되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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