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집 마련땜시... 300만원이 모자라서 급하게 금융권에 빌려보려 했더니
처음 전화통화할때는 100만원에 월 이자가 2만원에서 3만원 이라고 이러쿵저러쿵..하더만..
4개월이면 다 갚으니까..4개월*9만원 = 36만원...
이 이자도 비싸다 싶어서리 집주인한테 사정이야기 해보고 안될것 같으면 어쩔수 없이 쓰지..
라는 식으로 알아보니..
결국
이자가 60만원....
단기간 대출은 안된다네요..ㅋㅋㅋ 최소 6개월을 쓰더라도...결국 최종 갚을 금액은 360만원..
원리금 어쩌고 중도상환수수료 어쩌고 복잡하게...빙 돌려 이야기 하더만요..
300만원의 이자가 60만원이다..이러면 끝날걸...이렇게 이야기 하면 당연히 비싸다는걸 지들도 아는지..
아주아주 복잡하게 원금과 이자를 포함한 금액이라면서 빙돌려서....설명하길레..
결국..내가설명 해줬습니다. ㅆㅂ
"그러니까.결국은 300만원을 빌리면 나중에 최종 갚을돈이 360만원 이니까..이자가 60만원인거잖아요"
"네"
ㅆㅂ...
첨부터 이렇게 설명했으면...쓰지도 않고..쓸 생각도 안할텐데..
엄청 복잡스럽게 이야기 하는거 보니...급하게 돈쓸사람들에게 어렵게 설명해서 쓰게끔 만드는
전략인듯..
월 이자가 100만원에 2~3만원....이렇게 이야기하면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데
이걸 회사측에서는 한두달에 갚게끔 만든게 있는게 아니라 최소 6개월... 1년 대출상품으로
만들어서 결국은 이자가 20만원이죠.
100만원에 20만원이 적어보이지만....진짜 돈을 굴려보거나 만질줄 아는 사람은 엄청 큰돈이란걸 압니다.
평소에 카드사들도 완전 날도둑놈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거역시 완전...날도둑놈들이 따로없는...평생.제2금융권 3금융권 이자는
그런데도 이런걸 쓰는 사람들이 있으니..러시앤@#$@...이외에 기타 업체들이 텔레비젼 광고까지하고
돈 많이 버는거보니...
이거 장사되는 사업인가보죠...
얼마나 사정이 안좋으면 저 쓰레기 같은 이자를 내고 쓰는지.....
잘 사는 사람들은 저렇게 쓸 일도없을텐데..
완전 서민들 피 쪽 팔아먹고 사는......정치인들 뿐아니라.여러명 있네요..ㅆㅂ..
생각하면 할수록 열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