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2달전 먹고살기위해 굴삭기 시험보는데 많은 보배회원님 덕분에 굴삭기.지게차 2개를 며칠전 취득햇습니다.
벌써 32살에 7개월째 백수생활하고있습니다..
인천 주안동에잇는 엔지니어링공장다니다가 공장장이 밥안주고 일시켜서 대들었드만 짤리고... 여기에서 삶의고통한번느끼고 또 다시 고통이찾아오네요 ㅠㅠ
아~~정말 나만그런지몰라도 있는돈 없는돈 다들여서 자격증 2개땃드만... 사람구하기는커녕 ㅠㅠㅠㅠ
정말 살길이 막막합니다...
사실.. 인천에서 공장일할때 공장장이 밥때 밥안주고 시키는게 한두번이 아니엇거든요.... 그때만 좀 참았드라면
한달 150만원받고 잘지냈을텐데.... 이런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른시간인데 술몇잔 마시고 이런글 올려봅니다...
부모볼 면목도없고... 공사판 노가도 일도없고 정말 막막합니다(사는곳:강원도 속초)
여기는 제가 있을자리가 아닌가봅니다... 돈있는사람들은 여기서 살면 딱이겟죠 ㅎㅎㅎ
에혀.... 2백도안되는 퇴직금 달라해야겟네요.....
이거 받아서 타지역 공장이라도 들어가야지... ㅠㅠ
여기서 몬살겟네요....
한겨울에 울산 앞바다에서 바다바람 맞으면서 일 했는데 얼마나 춥던지.......
보배드림에서 '수도권에는 운전 일자리 많다'라는 말을 가끔씩 들었죠
그 말만 믿고 연고도 없는 수도권으로 무작정 올라 왔습니다
인맥도 없었지만 여차저차 해서 시내버스 운전을 하게 되었지요
폭이 2.5미터인 버스를 몰고 정류장 130개인 노선을 하루에 5바퀴 돌아야 되니
보통 어려운게 아니더군요
버스에 대한 감을 익히도록 연습 기간을 준다면 좋았겠지만 그런 것도 없이
무작정 손님들 태우고 몰고 가라.....라고 하니 심장이 쿵쾅쿵쾅......
승객들은 타고 있지......차는 크지......도로에는 차도 많지......
그렇게 고생고생 하며 세월은 흘렀죠
만 27살에 비정규 기사로 시작 해서 지금은 정규 기사가 되었네요
결국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보배드림 가족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님도 여기저기 알아 보시면 취직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