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반이라 새벽에 출근하는데 아파트 입구에서 일단정지 좌우살피고 출발하려는데 왼쪽에서 삼십대로보이는 여자분이 거의 쓰려져서 아저씨 병원에좀 데려다 달라고 하더군요. 놀랐지만 백여미터앞이 종합병원이라 바로 뒷자석에 태워서 응급실에 데려다 드렸죠. 응급실에계신분들이 휠체어에 태워서 들어가는걸보구 출근했는데 배차실에서 그얘길하니 119에 전화나해주지 뭔 오지랍이냐고 하고 집에 와서 와이프한테 얘기했더니 다음부터는 절대 그러지말라고 하더군요. 아 그런데 119에 전화할시간에 응급실이 100미터 밖에 안떨어졌는데 외면할수 상황인데 여러분은 그럴때 어떻게 행동하실까요. 전 운전할때도 나이든분들은 앞문쪽에 앉으시게하고 앞문으로 내려 드리죠. 나이드신 어머님 생각을 하면서요.
제 사견으로는...그게 의무시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사람 인격에 따라서 행할수 있는 일이라고 여겨지고,
저는 그래도 잘하신 일이라 생각합니다... 결과가 나쁜것도 아니고요
요즘세상 누가 옳다 그르다 함부로 따지기도 뭐한거 같네요
좋은 기사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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