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감이 상당하네요..
실제로 접촉사고 몇번 날뻔 했고요..
버스 유턴이나 좌우회전 감도 부족해서 운전 자체도 힘든데,
여기에 사람을 태우고 다닐려니까 사고에 대한 두려움 압박이 너무 큽니다.
매일 사고나는 꿈을 꾸네요..
제 적성이 버스운전과는 안 맞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혹시라도 인사 사고를 내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되네요..
버스 기사님들은 처음 버스 하실때 어떠셨나요?..
화물차등 경험으로 무리없이 수월하게 하셨나요?..
압박감이 상당하네요..
실제로 접촉사고 몇번 날뻔 했고요..
버스 유턴이나 좌우회전 감도 부족해서 운전 자체도 힘든데,
여기에 사람을 태우고 다닐려니까 사고에 대한 두려움 압박이 너무 큽니다.
매일 사고나는 꿈을 꾸네요..
제 적성이 버스운전과는 안 맞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혹시라도 인사 사고를 내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되네요..
버스 기사님들은 처음 버스 하실때 어떠셨나요?..
화물차등 경험으로 무리없이 수월하게 하셨나요?..
사고걱정 배차시간걱정 등등
7개월짼데..좀 나아졋네요
근데 사고나는꿈아직도꿔요 ㅎㅎ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항상 안전운전하시구요~~
저 처럼 승용차만 운전해보신 초보분들의 처음 시작하실때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마을버스는 2.5톤화물차랑 비슷하더군요..
다만 차이점이라면 짐이 아니라 사람이라..
그게 처음에 엄청 압박감이 심하더군요..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적응됩니다.
뒤돌아보면 별거 아닌일에 내가 오도방정을 떨었구나하고 느낌니다.
그러면서..한편으론 사람상대하는게 쉬운게 아니며..버스운전이 만만하게 볼게 아니구나 합니다.
참 아이러니하죠..
니가 국회의원이랑 뭐가 다르냐?
새벽 첫타임에 첫견습을 받았는데 출발도 못하고 울컥 거리고 시동 꺼먹고 해서
아주머니 한분이 탔는데
도저히 불안해서 못타겠다고 말씀 하시던...
다행히 사정을 아는 친구 소개로 들어가서
첫견습을 친구가 해줘서 망정이지 다른 사람이었다면
안된다고 그냥 집에 가라고 했을겁니다.
겨울 새벽인데도 등에선 땀이 흥건..다리는 후들후들...
첫출근 며칠전부터 잠도 제대로 못잤고
견습 받을때도 너무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딱 님의 지금 모습이네요.
제가 한가지 확실히 말씀 드릴수 있는건
자신만 포기 안하면 모든건 시간이 해결해준다는겁니다.
그과정에서 사고도 날수있고 회의감과 고민도 들겠지만
이 모든건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모두 그런 과정을 거쳐서 버스기사를 하고 있는겁니다.
적성에 대한 고민은 1년이 훌쩍넘은 지금도 계속이지만 참아야죠.
님만 못할건 없습니다.
늦었는데 단말기 배차간격 시간 보게 되면 마음이 급해지고 무리를 하게 되죠.
저도 평상시에는 단말기 보는데 많이 늦어지면
일부러 안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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