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체가 어렵다기 보다는
상황이 너무 어려운것 같습니다.
몇일전 우리회사에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있었어요 버스가 불법주정차 넘어서 정류장간다고 좀.. 머리 밀어넣으면서 끼어들기를 했는데
버스주제에 끼어드는게 화가났나 봅니다. 바로 정류장진입하는 버스에다 대고 칼치기 비슷하게 들어와서 깜놀한 운전자가 급브끼... 승객 5명 와장창
제가 보기에 이건 완전 보복운전 인데도 버스운전사 과실이 3이나 잡히더군요 ㅡㅡ
그것말고도 과속방지턱넘는데 때마침 !! 내린다고 일어나던 할머니 넘어짐 척추다침 ㅡㅡ 20키로로 주행했지만 버스기사과실
이거는 뭐 경찰도 오고 조사도 받으러가고 그분 운전경력증명서에 인사사고 올라간거같던데 ...
다들 시내버스가려고 2년3년 무사고 를 목표로 일하는데 조상님이 도와야 하는겁니까??
요즘들어 하도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동료들에게 일어나서 과연 나는 저런경우가 없을까 괜히 두렵기도 하고
파랭이버스 모는 행님들이 갑자기 더 존경스러워 보이기도 하더군요
조상님이 도우셔서 아직은 무사고지만.. 남은기간 제발 사고만없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다들 안전운행하세요~
10키로로 기어가야하나요 ㅠㅠ? 그래도 넘어지면?
정말 이거참.. 어려운거 같아요 상무님말씀이 정지상태를 제외하곤 버스기사 과실이라던데 뭘 어떻하라는건지 ..
무혐의 받았지만 얼매나 짜증나던지...
아 물론 고생이야 하겠지만 수입이 저에비하면 눈돌아가게 많아서 요즘 그게 확 땡기더라구요..
차살돈이 없다는게 문제지만 ㅠㅠ
크게 안다치고 적당하게 다칠 자리 쇼핑하는겁니다. 저는 그런 노인들에게 한마디 합니다. '어디서 넘어져야 좋을지 자리 쇼핑 하시냐고...'
정류장들어가서 브렠 밟는데 양손에 보따리들고 일어서서 나오다 넘어지는 할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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