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픽업트럭장수 RV모터스 입니다.
오늘은 반려견과 픽업트럭 이야기 입니다.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는 애견인구가 엄청 많죠.
강아지와 함께 살다보면 강아지 식사, 강아지 의류, 놀이, 용품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반려견을 챙겨줘야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 중 가장 부담을 느끼는 부분은 반려견이 크게 아플 때 의료행위인 것 같고,
의외로 잘 챙기지 못하는 부분이 반려견과 함께 차량이동 인 것 같은데요.
강아지와 바람쐬러 차량을 탑승하거나 할때 많은 수의 애견인들은 차량에 그냥 올라타게 하고 답답해하면 창문열어주고 그정도 수준인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여기서 조금 나아가면 자동차 시트에 커버를 달아주시겠죠.
하지만 요건 반려견의 편의나 안전을 생각하기보다는 차량의 손상을 보호하는 것이죠.
시트 앞쪽은 푹 파여있고 안전벨트 연결이 쉽지 않습니다.
미국의 경우 자동차 월 판매대수 1위의 차종인 픽업트럭의 경우,
거대한 적재함이 있고, 적재함과 실내가 창문으로 연결되고, 2열시트가 완전히 폴딩되는 픽업트럭을 반려견을 위해 구입하는 애견인들이 많습니다.
큰 노력없이 그냥 이동하는것이죠.
강아지를 적재함에 그냥 태우고 다니면 출발, 제동, 선회시에 위험할 수도 있지요.
강아지를 좀 더 사랑하는 분들은 강아지들이 편하게 적재함에 오르내릴 수 있도록 램프나 사다리를 달아줍니다.
이제 강아지의 안전을 생각하고 처음으로 하는 행동은 뭘까요.
적재함 후크에 강아지 목줄을 연결해주는 것입니다.
요렇게 묶어서 다니다가
픽업트럭의 리어윈도우를 통해 강아지들에게 간식도 던져주고 그러죠. ㅎㅎ
하지만 이런 방식도 위험하고 날씨라도 궂으면 비나 눈을 맞게 됩니다.
그래서 스너그탑을 씌우고 안에 케이지를 설치해서 다니는 사람도 많습니다.
사실 이게 픽업트럭으로 강아지 운송하는 것의 정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차의 실내로 오지 않아서 좋고, 적재함에서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좋죠.
하지만 요 방식은 좋기는 합니다만 비용이 좀 들어요.
이런 부분들이 오랜기간 피드백되면서 미국 픽업트럭 브랜드들은 2열 공간의 시트를 폴딩할 수 있게 만들어줬습니다.
짐도 싣고 강아지도 편하게 타라고 말이죠.
그러면 2열 시트 폴딩을 했을 때, 어떤 트럭이 가장 플랫하고 널찍한 공간이 나올까요?
요녀석은 미드사이즈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의 2열입니다.
폴딩은 되는데 바닥에 시트 서포트를 해주는 구조물이 있습니다.
요차는 미드사이즈 픽업 혼다 릿지라인입니다.
바닥은 평평한데 바닥에 의자를 고정하는 레일 후크가 있습니다.
요차는 풀사이즈 픽업트럭 램레블입니다.
바닥에 후륜 샤프트가 지나가는 센터터널이 높게 올라오다보니
풀플랫 바닥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 상태로는 짐을 차곡차곡 싣거나 강아지가 편히 누울 수 없죠.
그래서 바닥을 펴서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상당히 견고하고 면적도 넓습니다.
요 차도 풀사이즈 픽업 닛산 타이탄인데요.
시트를 폴딩하고 바닥을 만들어줄 수 있는데 조금 짧네요.
요차는 풀사이즈 픽업 도요타 툰드라인데요
편안한 2열 시트를 위해 시트의 높이를 높이려 바닥 뒤쪽을 좀 높였습니다.
거의 평평하지만 앞이 좀 파여있어서 풀플랫이라고는 할수가 없죠.
대신 도요타 툰드라는 리어윈도우가 가운데 쪽창문이 아니고,
완전히 열리는 타입입니다.
강아지들과 실내의 소통은 확실하겠네요 ㅎ
언제나 픽업트럭의 표준이 되고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포드 F150의 2열 바닥입니다.
완벽한 풀플랫이죠.
2열 바닥에 강아지 앉히고 목줄과 안전벨트를 연결만 해주면 완전하게 안전하고 편안한 탑승이 가능합니다.
최고라고 할 수 있겠죠.
요런 부분들을 보면 왜 포드 F150이 한달에 10만대 가까이 팔아치우는지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단순히 그냥 네임밸류때문에 잘 팔리는 것이 아니고 요런 소소한 부분들 챙기면서 네임밸류가 생긴 것 같아요.
또한 적재함 접근을 위한 픽업트럭 유일의 빌트인 스텝 어시스트도 들어있습니다.
사람도 강아지도 적재함에 오르내리기 쉽게 만들어놨어요.
미국은 트럭이 많이 팔리고
애견인구도 많아서
트럭에서 반려견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탑승하도록 고안된 애프터마켓 제품들이 꽤 많습니다.
요런 간이 적재함 케이지도 있고요.
요런식으로 컨버터블 탑을 씌워서 적재함도 살리고 강아지만 딱 안전하게 태울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도 있네요.
강아지와 함께 살고있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우리나라도 조금씩 강아지 용품들이 다양하게 나오고있습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지요.
인간과 강아지의 안전을 둘다 챙기면서 편리할 수 있는 방법.
일단 있는 차로 최대한 안전하게 편하게 이동하는 방법 찾아보는게 중요하겠죠?
적재함이나 차 안에 대충 태우지마셔요! 피치못할 상황에 급제동하면 반려견들 날아다닐꺼에요.
안전벨트 연결고리라도 채우고 다녀볼까요?
캠핑가서 2열에서 차박도 가능 하겠네요
한국 오셨어요?
실내도 넓고
바닥도 평평하고
이런 실내가 프레임차라는게 놀라울 따름이죠.
포드가 먼저 만들고 나머지 브랜드들이 따라만들고 ㅎㅎ
저 한국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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