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 카운티 몰고 공장 출퇴근 근로자들 픽업하러 가다가 갑자기 도로에서 무언가 덜컹 하더니 연료게이지가 쭈욱~~떨어지고 시동이 꺼지더군요
어? 왜이러지? 하며 당황 하다가 우선 그 눈비 오는 날씨에 지나가는 차도 없고 5키로를 걸어서 공장 가서 택시불러 새벽
근로자들 퇴근시키고 택시타고 주유소 찾아 기름통 사서 기름 사들고 버스로 가서 주유~~
그런데 웬걸? 그냥 주루룩 새는 거입니다~~아뿔싸 주유통 바닥을 만져보니 무언가에 찍혀서 쫘악 찢어져 통을 갈아야할 상황~~
우선 회사에 연락하고 대체차량 불러 출퇴근 한탕씩 더 뛰고 대형 견인차 불러 견인후에 연료통 갈고 하루종일 진땀 뺐네요~~
운전 20년 넘은 기간동안 처음겪는 일이네요
모두들 안전운전 하세요
으~~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아침부터 진땀빼는 심정 저도 겪어봐서 압니다ㅠ
안다친걸로 위안 삼으셔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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