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결정 버스형님들께 조언 얻고 싶습니다.
저의 나이는 30대구요 가정이 있습니다. 토끼같은 자식도 있구요... 저는 현재 회사에서 수행비서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바지 사장이라고하죠? 월급쟁이 사장 회장은 회사주인인데 따로 있구요
이렇게 근무중인데 여기서도 간간히 버스를 하긴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운좋게 시외버스 업체에 이력서를 냈는데 취직이 될꺼같습니다.
여기서 받는 연봉은 주5일에 3800~3900되는거 같습니다 세전연봉입니다.
출근은 7시부터 보통 6시정도면 퇴근합니다.
일의 강도는 여기가 편하지만 비전은 정말 안보입니다. 사장이 바뀌면 아마 자연스럽게 저도 집에 가야할꺼같은데 분위기구요...
장기적으로 볼때 지금 시외버스 기사가 괜찮을까요?
버스기사가 전국적으로 지금 많이 부족하다고 그래서 저처럼 경력짧은사람도 채용이 가능해지는 시대가 왔다고 그러시던데..
현 직장을 그만두고 갈만큼의 메리트가 있을까요?? 한번도 격어보지 않은일이라 걱정이 됩니다.
도와주십시오.. 진심어린 조언 듣고싶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