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 6개월 경력으로 서울 금천구 소재 마을버스(090) 견습기사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견습도중 시간을 내 18, 19일 잠실 교통회관에서 버스 신규자교육 마치고 오늘도 견습5일차 운전하고 왔습니다.
노선을 보면 고바위에 중간에 신호도 2, 3군데있어 잠시 정지하기라도 하면... 선배기사님들이 사이드 브레이크는 사용하지말고,
일명 까치발(?)을 써서 언덕 스타트를 하라고 합니다...
까치발..처음 들어보는 단어입니다만..기어는 2단 넣은 상태에서 왼발은 클러치에 오른발은 브레이크를 발븐상태에서 RPM을 1,500정도 올리고 스타트하라고 하는데..말은 쉬운데.. 아직 익숙치가 않아 차가 뒤로 밀리고, 시동 꺼먹고, 날도 더운데 에어컨은 끄고 언덕을 올라가느라..땀범벅에 정신이 혼미해지기 일수입니다.
그래도 선임기사님들이 잔소리없이 한가지라도 더 가르쳐주려는 마음을 느낄 수가 있어 좋았습니다.
지금은 한참 버벅대는 견습기사지만 조금만 더 노력하면 충분히 마스트할 수 있을리라 생각하며...
선배님들의 노하우 전수 부탁드립니다.
날도 더운데 고생하십시요...
이쪽 게시판이 도움이될듯해서.
다른뜻은 없네요.
감사합니다.
경사심한 고바위는 그방법도 안먹히네요.ㅎㅎ
에어컨은.. 완전 끄라는게 아니고..
090은 눈꽃모양인가... 그것만 끄면 되요..
금천구면..저희회사도 거기있는데
가산역도 가시나요?
시내 입성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왜 사이드잡지말라고 했을까요??..저도 가끔 써먹는데,예비차할때도,저상일때도~
저래 언덕 길에서 고생 하는데 배려라고는 눈꼽 많큼도 없는 점 이 아싑네요
대형 입사자들
서울버스 입사라고,잔치분위기 일텐데 내부에서는 초상집 분위기 인걸 낼겯습 시작하면서
느낄겁니다 입사 했으니까 열심
다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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