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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부탁드립니다.[6]조회 629 | 추천 0 | 2018.10.20 (토) 11:52

글쓴이 둥글게둥글
가입일2018.10.20
활동지수마력 83
작성글게시글 6 | 댓글 11

46세 남매를둔가장입니다.서울에 살구요.
20여년다니던 사료 회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다보니 자연스레 회사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나이가있다보니 재취업하기가 수월치 않습니다.
그래서1종 대형먼허를 취득하고 화물운송자격증과 버스운송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이쪽은 문외한이라 어느쪽이 안정적인지 분간이 않섭니다.
화물도 경력이 있어야 하는데 전무후무한 상태다보니 버스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집니다.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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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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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완료 18.10.20 17:59 답글 신고

흠 저희 아버지께서 imf때 실직하고

님나이 때 쯤?

승용차만 몰아보다가 대형 면허만따고 무경력에

대성운수라는 차고지가 성남 신구전문대에 쪽에 있는 버스회사에 입사하였습니다

자신감은 본인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성남은 고바위가 엄청 많습니다

그런 도로에서 견습 일주일끝내고
근무 첫날 손님 만차 태우고 고바위에 섯다가다 뒤로 조금식 밀렸다 스길 몇번하다가
간신히 등에 땀 이빠이 한번 흘리고 무사히 운행끝냈다고 합니다..

승용차만 운전한 생초보도 버스 운전 가능합니다..

화물은 저도 모르지만 버스는 버스 준공영제 덕에 상당히 안정적인 직업입니다..

물론 무사고 하는 습관이 몸에 배여있는 분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이지만

버스하세요 저희 아버지 올해 72세 입니다 아직 도 마을버스에서 근무중이십니다

마을버스월급250 +국민연금80 받고 있습니다

현제 수지에 있는 어느 마을버스에서 근무중이시고

하루에 손님 20명 정도 되는 노선(시에서 지원하는 노선)에서 일2교대로 놀면서(?) 근무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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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둥글 18.10.20 18:04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용기를 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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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같은친구 18.10.20 18:46 답글 신고

오늘이 가장 젊은 날입니다~ 화물은 절대 고수익 못냅니다.진짜 가까운 사람들끼리만 다 해먹기 때문에 좋은 일자리 쉽게 못구하고 돈만 날립니다.반대로 버스는 노력만 하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쉽게 얕보란 말이 아니고 노력한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말이니 오해는 마시고요. 그리고 절대 잊어서 안되는 한가지.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이라는 겁니다ㅋ 건강도 잘 챙기시고 좋은 결과로 다시 뵙길 바랍니다~☆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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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둥글 18.10.20 18:55 답글 신고

오늘이 가장 젊은날이라는 말씀 가슴에 와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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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bs10623 18.10.20 22:36 답글 신고

어떤 상황에도 멘탈잡고 가족을 위해 안정적으로 돈버실거면 버스가 더 낫습니다 서울버스 기준 준공영제에 정년 후 촉탁까지 생각하신다면요 대신 입성까진 고행의 길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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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둥글 18.10.21 08:55 답글 신고

네 검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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