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3번째탕 끝나고 한탕남았다는 들뜬마음에 차고지에서 주차할려고 후진넣는순간 쿵.... 아뿔사... 95번 사이드미러에 받혀서 뒷유리가 와장창ㅠㅠㅠㅠㅠ
사고처리하고 운행불가라 차바꾸고 쓰라린 마음안고 강화까지 견습감독해주시는 선배가 운행하시고... 강화에서 다시 운전대 잡고 신나게 퇴근길로 향하던 도중 여고입구에서 탄 여고생에게 그저 웃으며 인사해줬을 뿐인데 내리면서 쪽지와 함께 하리보를 주고 가네요....ㅎㅎ 결국 가는내내 입꼬리가 하늘로 승천해서 사고도 싹잊고 하루의 마무리를 했네요ㅎㅎㅎ
안운하세요.
95번 차주인이 저랑 잘 아시는분이네요 ㅋㅋ
저도 연락받고 알았네요...
사이드미러 부수는건 애교고
유리창 깨지는 사고도 부지기수죠.
그래서 초보던 경력자던
왠간하면 주차할 땐 다른 동료에게
봐달라고 하는게 좋아요
찰나의 방심이 뒷유리 깨먹은 거고요
큰사고 아니여서 다행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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