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는 폭은 되요. 2.5미터이거든요. 높이도 3.8미터 정도이라 괜찮아요. 근데 문제는 전장이에요. 국내 도로법상 전장 12.5미터가 넘어가는 일체형 차량은 운행할수 없지요. 이차는 15미터급 차량입니다. 물론 특별허가를 받으면 되겠지만 그건 운행할수 있는 구간이 한정적이라는 뜻을 의미하지요. 한국보다 더 기준이 빡센 일본에서도 운행했어요. 근데 일본은 장거리 운행을 하고 서비스 에리아도 한국의 휴개소에 비하면 허접하거든요. 그러니까 이런차가 필요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것마저 지금은 전부 퇴역해서 독일로 돌아갔지요. 한국은 애초에 슈퍼하이뎃커도 운행 안하는데 이걸 누가 미쳤다고 운행할까 싶습니다. 수익도 보장 못하고요. 고속 안정성도 좋고 전망도 엄청 좋지만 그걸 제외하면 굳이.. 라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남북 통일되어서 일본처럼 야간 숙면 전용 '드림호'로 운용하면 또 모를까요
물론 저차가 도로법에 걸린다는건 변함없지만.
휴게소가 낙후 된것도 아니고 길이 안좋은 것도 아니고
은근 편하고 맨앞자리 전망 죽이던데요.
침대버스로 부산 서울이면 성공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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