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력서 제출하고.
영업소장님과의 아주 간단한 면담을 하는데
이혼 경력을 매우 안 좋게 보시네요.
소장님이 안좋게 본다기 보다. 회사의 문화라고 해야 하나. 내부규정이라 해얗하나.
거기다 버스 경력은 없고 레미콘 경력만 약5년.
그것도 증명서 발급이 안되서 급여내역으로 대체하고.
아무튼 좋은 상황은 아니라 하네요.
버스회사 입사하기 참 힘드네요.
만약 여기 떨어지면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암담합니다.
당장 돈을 벌어야 양육비라도 보낼텐데.
무슨 성당 신부님 뽑는것도 아니고..
이혼에..총각에...뚱보에...
즈그들은 시바스리갈에..20살짜리 끼고 물고빨고 하고..
기사들한테 배차 빌미로 꽁떡이나 얻어먹으려고 눈이 휘번득거리면서..
무슨 성당 신부님 뽑는것도 아니고..
이혼에..총각에...뚱보에...
즈그들은 시바스리갈에..20살짜리 끼고 물고빨고 하고..
기사들한테 배차 빌미로 꽁떡이나 얻어먹으려고 눈이 휘번득거리면서..
비만 고혈압 많이 봤습니다.
눈높이를 다른방향으로 돌려보시면
그곳보다 좋은 회사들 많습니다~!
힘내세요~!
가까운게 장땡이라 들었습니다.
근데 버스경력이 없으면 입사하기가 힘들어요
어차피 그 회사에 꼭 들어가야 할 이유는 없기에. 가까우니까 넣어본겁니다.
힘내십시요~!
옛날에 버스기사 아무나 막 뽑아제끼던 시절에 총각들, 가정불화로 이혼한 사람들이 교통사고를 많이 내서 총각, 이혼남 안뽑는게 지금까지 내려온거라고 하더군요. 어떤분이 이혼 당해서 버스운행할때 손님들 가득 태운 상태로 한강다리 지날때 고의로 추락해서 전부 사망사고 난 적도 있었습니다. 뉴스까지 나왔고요. 아마 그때 이후로 이런 문화가 자리잡은것으로 알고 있네요.
박터지게 싸우면 된답니까?
이혼 할거면 깔끙하게 하는게 서로를 위해 좋은거지 무슨 배떼지가 불러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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