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라고 괜찮은곳에 가고 싶으신 마음은 충분히 이해를 할수가 있으나..
헬오브헬인 서울마을버스라 하더라도 어느정도 근무여건이 좋거나 시내버스자회사라 자체승급 가능한곳은 완전초보자를 채용하지 안습니다.
뭐.. 인맥이 있으시다면 극복하실수있겠지만 인맥있으신분이 여기에 글을 올릴거 같지는 안네요..
어차피. 초보자 뽑아서 자체견습시키고 투입하는 회사는 솔직히 거기서 거기에요
이거 하나만 보세요 우리집에서 얼마나 가깝나
나무위키 같은데서 예를들어 강남구 마을버스 검색하면 회사이름 노선번호 일평균승차인원 카운티090그린시티 중 뭘굴리는지 같은거 까지 잘정리가 되어있고
구글에 회사이름검색하면 주소 전번 다뜨니까 전화문의를 해보세요
전화문의 하는데 돈드는거 아니니까 전화 해서 기사 구하냐고 물어보시는게 잴 좋은 방법일거 같아요
하다하다 정 안된다 싶으면 버스교육원 같은데가서 돈주고 견습타고 취업 하는것도 방법의 하나구요(저는 2년전에 대략 100만원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정말 이건 최후의수단으로 비추천합니다)
공무원 희망하시는분들은 가능하면 관광버스 추천드리구요(요즘 많은 마을업체들이 090만 주구장창 투입하고있습니다 090몰아봤자 대형경력 인정 못받습니다. 또한 사고의위험역시 관광버스가 마을버스보단 낮습니다. 관광버스 관련정보는 네이버까페 운준모 에 잘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시내버스 쪽 생각하시는분들은 마을버스 부터 시작하세요
교육원에서 차후 시내버스 들어갈때 소개도해주는지도 궁금하네요.. 교육원들보면 평생파트너같이 써있길래...
버스회사에서 견습해주면 너무 감사한데.. 아무래도 초보다보니 연수원을 거쳐가는것도 매너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솔직히 말해서...연수원에서 배우는거 진짜 도움 안되요 사람에 따라 틀리겠지만 저는 1종대형 독학으로 5번떨어지고 학원가서 딸정도로 운전 센스가 없었기도 하구요
연수원에서 강사랑 1:1로 운전하는거랑. 견습하고있는데 야 한번 몰아봐 해서 마음의준비? 도 없이 갑자기 운전하는거랑.. 저는 정말 천지차이 였습니다.
어차피 연수원에서 견습받고 간다하더라도 버스회사에서는 초보자로 간주하고 가르킵니다.
견습중에 넌 안되겠다 하면서 짤리는 사람도 있고 못해먹겠다고 걍 가는 사람도있고 뭐 그런건 다 개인차겠죠.
마치.. 광고하는거보면 다들 2년경력 채우면 시내버스쪽으로 취업소개 시켜주는것처럼 써있길래
버스기능도익히고 클러치감도 조금잡고 그래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클러치감이라던지 기어바꾸는건 어렵진않던데..
스위치라던지 이런거 하나도 안배워서 회사로가면 시켰는데 집가라고 할까봐 걱정이거든요.
시내버스 는 만 30세 이상 기혼자에 운전경력증명서만 깨끗하면 말버스 2년으로 서울시내 어렵지 안습니다.
2년간 운전경력증명서가 깨끗한게 힘들어서 문제지만요.
깨끗한 운전경력증명서에는 면허 정지 취소 뭐 그런것도 일절 없어야 합니다 20년전 음주는 물론이요 15년전 범칙금미납으로 인한 면허정지도 서류 들고 가라고 한다더군요 이건 최근에 서울시내 여러군대 면접본 사람들의 경험담입니다.
앞으로 2~3년을 무사고 안전운전하는게 가장힘들겠지만..
선배님 감사합니다. 진짜 취업교육원에 쓰는돈 하나도 아깝지않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취업교육원들의 평생파트너란말은 과장광고 였군요.
2년경력 채우면 시내버스소개? 말도 안되는 소리를...예나 지금이나 연수원놈들은 절박한 취업희망자의 절박함을 이용해 돈벌어먹는 놈들 이하도 이상도 아닙니다. 다만 몇몇 마을버스회사들이랑 제휴 비슷한게 있어서 취직은 할수있게 해준다 뿐이지요.
말그대로 연수원은 최후의 수단입니다. 님이 사시는 지역에 전화 다 해봤는데 전부다 빠꾸먹었다 그런경우에나 가볼만한곳.
아까도 말했지만...연수원출신이건 아니건 버스경력없으면 처음부터 가르치는건 다 동일 합니다.
저는 견습할때 하도 못해서 팀장이 너 그냥 집에가라 이소리도 했었는데
하겠다는 의지를 어느정도 보여주니 새벽에 일찍나와서 버스운행전 1시간정도 특별교육도 시켜주고 하더군요
다 사람이 사는곳이라 말잘듣고 인사잘하고 커피라도 한잔사고 그런 유도리가 있으면 집에 보내거나 그러진 않을겁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선배님 마음단단히 먹고 열심히 배워보겠습니다.
현직 서울시내 기사지만 처음 버스 시작하는분들께 도움 드릴수있는게 없어요! 처음엔 모든게 낮설고 어렵고 포기하고싶어요! 참고버티시면 약간 좋아집니다! 근무 환경이 어떠니. 연봉이 얼마니. 노선은 편하니. 제생각은 거기서 거기고 마음가짐. 거주하는곳과 가까우면 좋고 서로 맞춰 가는겁니다!
정말 도움드릴게 없긴하죠 ㅎㅎ
정말 최고 좋은 시작을 하셧군요
근데 초보가 김포에서 쏘기엔 어렵지 않나요?
경험삼 서울권 마을 버스는 교육시스템 이나 여건이 안되어 있거나 카운티만 운영하는 회사고요 말이 초보자지 그들이 말하는건 버스를 했거나 사고나 음주등으로 큰회사 못가는 기사를 말하더라고요..
몇군데 떨어지더라도 포기하시지 마시고 계속 도전하다보면 어디든 걸립니다만 사람 구하는곳이 서울보다는 경기권이 더 애절하기에 빨리 취업되고 또 견습후 나가기도 좋습나다.
그리고 연수원은 절대 가지 마세요.. 거기 가봐야 돈만 내버리고 제대로 된 회사가면 더 회사비용으로 견습시켜줍니다. 사기꾼 새끼들 맞습니다. 버스에 7-10명 태우고 15분 몰아보나.. 그거 해봐야 아무런 도움 못받고요 정말 애절함을 이용해 먹는 넘들 입나다.
카운티
가까운 영업소에 문의해보세요
근데 글 내용 중 "공무원 희망자는 관광버스추천 한다"는 부분에서 그 이유가 뭔지 궁금한데 여쭤봐도 될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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