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하나 없는 청명한 아침에 광화문에서 M7106타고 대화역으로 갔습니다. 무시무시하게 중앙차로와 일반차로 넘나들고 중앙차로정류장 추월차로에서는 먼가 타 기사님께 미안해질정도로 앞머리를 계속 정지선넘어 빼면서 결국 신호바뀔때 먼저 치고 나가는데..빨리가긴가는데 중앙차로추월시 맞은편 버스와 아슬아슬 빗겨 나가는게 비일비재해서 일부러 허명회석에 앉았는데 불안해서 혼났네요.
대화역에서 슬슬 걸어 10여분만에 대화동차고지에 도착하여 2층에 고양교통 사무실에 들어가 간단히 얘기나누고 서류 내고 왔습니다. 신원조회하고서 연락이 오겠죠?
견습/실습 관련 질문입니다 선배님들.
교육기간동안 급여는 안나오고 밥은 준다고 과거 글 검색해서 알아는 냈는데, 견습실습때 첫차부터 막차까지 태우는건가요? 아니면 초보임을 감안해서 평시(오전9시-오후6시)사이에 이루어 지나요?
계약되면 차고지 인근에 방을 얻을 예정인데, 견습실습기간때는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은시간까지 하지않는다면 서울서 왔다갔다 하려합니다.
오늘 인사담당자분과 노선관련 중 먼저 현재 88번은 지원자가 많아 견습도 2~3주 뒤부터 가능하고 95 96 97은 바로 견습실습 가능하다 하시면서 몇번 타고 싶냐길래 96 97 타고 싶고 된다면 1001도 타고 싶다 말씀드렸습니다. 1001는 경력 약간 있어야 된다해서 96 97로 견습받을 확률이 높고요. 저는 배차 텀 길고 탕수많은것보단 적은게 체질상 맞을것 같았습니다.
사무실 나와서 8분을 기다려 88A타고 대화역으로 탈출했는데ㅜ하차해서 뒤를 돌아보니 88A가 또 있네요. 명불허전 88 배차 실감했습니다.
회사죠ㅎ 3161탈때 생각 나네요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