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트럭과 버스 쪽 관련해서 이런저런 정보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관련 유튜브 채널들도 보게 됐는데,
단순 매니아들이 운영하는 채널부터 현직에 계시는 분들이 직접 운영하는 채널까지
정말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예전에 제가 두 번 정도 관련 유튜버분들이 있다고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유튜브를 통해 정보공유 및 운행 중 일어나는 일들을 공유하시더라고요.
우리나라 버스기사분들이 운영하는 채널도 여럿 봤고요,
우리나라에서 화물차 하시는 분들이 운영하는 채널도 많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가장 많이 보는 채널은 북미에서 활동중인 트럭커분들이 운영하는 채널입니다.
한국에서 이민가신분들부터 타 국가 출신 및 북미 출신 트럭커 채널까지 두루두루 보게 됩니다.
한인트럭커 겸 유튜버이신분들은 제가 아는 분만해도 10분 정도 계신 것 같네요.
그렇다면 트버중 계시는 회원님들은 이런 유튜브 영상을 자주 보시나요?
그리고 해당 채널을 통해 이런저런 정보와 일상을 공유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단 저는 현직 운송업 종사자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이 쪽 분야에 관심이 있던 입장에서 보면
제가 몰랐던 정보나 현직에 계신분들이 겪는 일상, 그리고 기사님들의 고충 같은 것들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그에 대해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북미트럭커 채널의 경우 단순 정보 공유를 넘어
한인트럭커들의 삶과 이민자들이 겪는 고충과 애환까지도 느낄 수 있었고,
북미의 문화, 북미의 트럭스탑과 여러 레스토랑의 모습,
북미 고속도로와 관광지들의 모습까지 볼 수 있어서
마치 제가 미국과 캐나다를 여행하는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덕분에 북미 트럭 종류와 트럭스탑 종류 등
미국과 캐나다에 대한 정보들을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몇 달 전부터 꼭 쓰고 싶었던 글인데,
쓰다보니 두서없이 적게 된 것 같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 남은 주말 잘 보내시고, 안전운행 하시길 바랍니다.
문영성,카고맨[CARCOMAN],로드프리맨외 7개의 채널을 구독하고 있어요
그..뻘건 스카니아 츄레라 하시는 입담 좋으신분??
대박나세요
유튜버의 경험과 후배님들의 현실이
많이 바뀌었자나요!
유투브에선 삐까뻔쩍한 수입외제트럭타고다니니까 엄청멋있고 나도 저런거타고 일하고싶단생각에 트레일러면허도 따고 실제로 일도해보고하니 현실은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일찍 마음접고 하던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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