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신천 해산조합인데요

8년전 조합아파트에 발들여 계약금 2차중도금까지 넣었는데 시행사는 차일피일 사업을 미루다 결국 조합을 해산시키고 임대아파트를 분양하더니 삽은 뜨지도 않고 이젠 시행사를 넘겼네요 저희조합 존재는 알리지도않고 60억을 꿀꺽한채로..

민사 승소를 했지만 돈 돌려받기는 힘들더라구요

개인당 6~7천인데 말이죠

PF대출이 나오면 돌려준다던 사탕발림에 속아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순진한 무지한 조합원들은 내집에 드가보지도 못한채 연세만 드신분도 많아요 전재산을 쏟아부었는데 말이죠

이젠 참지못하겠다 기다리지도 않겠다한 해산조합원들은 모든 수단을 가리지않고 움직입니다 

시청건설위원장 간담회 국회위원 간담회 일인시위 등 말이죠 고소장도 넣어놓았구요

감방에 들어가는거라도 보고 죽어야겠다 하는 심정으로ㅜ

신랑이 말리는걸 강행하고 신랑 퇴직금까지 정산받아 중도금을 넣은거라 면목없고 한숨만 나오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밤에 잠도 못자겠고 호흡곤란도 오네요

8년전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조합은 쳐다도 안볼텐데 말이죠

사기꾼 시행사사장을 만천하에 알리고 더이상 또다른 한탕은 못하도록 하려고 더이상의 피해자속출을 막고자 긴글 적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