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버린 엄마 입장 어떤가요? | 보배드림 자유게시판 (bobaedream.co.kr) 

이 글 작성했던 사람입니다 

기어이 엄마의 거짓말에 놀아나서 

제가 조만간 길바닥에 나앉을 판국이라 

더이상 엄마의 행태를 넘어가주기 싫어 

이판사판 같이 죽자 심정으로 적습니다 

010 7607 7761 

하나 뿐인 딸이 학대 당하는 걸 알면서 외면하고 

남자랑 눈 맞아서 좋은 시절 다 보낸 다음 

과거 미화하고 늙으니까 나타났으면서 

여전히 온갖 거짓 약속하다 어기고 잠적한 

위선자 엄마의 연락처입니다 

기분 좋을 땐 시시콜콜 잡담 수다 떨고 

시도 때도 없이 일방적인 연락하던 엄마가 

약속 안지키고 거짓말 둘러댈 땐 

상습적인 잠수 타고 연락 두절입니다 

할 말 많은데 멘탈 나가서 다 적진 못하고 

내용이 엉망이고 뒤죽박죽입니다 

제가 피말라 죽겠어서 감정 앞선 글 남깁니다 

엄마의 의지로 자식 떠넘기고 등진 거면서 

자식 뺏긴 불쌍한 행세하더니 

저축 적금 노후대책 일절 없고 

딸 이름 팔아서 돈 빌리고 돈 떼먹고 사고치고 

30년 째 빚 안 갚고 돌려막듯이 지내서 

아픈 저에게 엎친 데 덮친 격 힘들게 만들고 

월세 75만원 신축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비싼 요금제와 최신형 전자 기기는 사용하는 사치 부리며 

생이별 했던 자식을 기껏 찾아서 또 배반했습니다 

엄마를 죽이든 제가 죽든 끝장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