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이나 춥던 겨울날의 일요일.
그래도 달려야죠!
겨울엔 바다. 남해군으로 달려가기로 합니다.
오늘은 꽤 추운 날씨때문인지 온로드존 료코즈키님만 나오셨네요.
그렇게 남해로 출발!!
주행 경로가 궁금하신 분들은 본 글 가장 하단에 지도영상을 첨부하였으니 참고해주세요!
남해군 까지는 국도를 타고 빠르게 이동합니다.
국도2호선을 타고 창원-진주이동후 다시 진주에서 하동방향으로 이동중 료코즈키님과 혼다 NC700X
하동으로 달려가는 이유는 하동 금남면에서 노량대교를 건너 남해에 들어간 후
국도77호선~지방도1024호선을 모두 훑어서. 말 그대로 남해군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나서 창선도를 건너 사천으로 나오려구요!
가는길에 잠시 화장실도 들를 겸
사천시 곤명면에 위치한 경전선 완사역에 잠시 들렀습니다.
완사역은 현재는 완전 무인역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물론 여객취급을 하고 있구요, 무인 역 이기에 티켓발행등은 하지 않고 있어요!
별도로 대피선이 없는 완사역의 모습
경전선 본선 두개가 그대로 지납니다.
아쉽게도 이 시간에 지나는 열차가 없어서 열차의 모습은 담지 못했네요
그렇게 완사역을 뒤로하고 다시 출발합니다!
그렇게 하동금남면을 지나 국도19호선을 타고 노량대교에 진입합니다.
제2남해대교로도 불리는 노량대교
하동과 남해군을 이어주는 두번째 다리 입니다.
노량대교를 건너는중 료코즈키님과 NC700X
사진찍는 사람의 서러움은 제 사진은 없단거죠... ㅠㅠ
노량대교를 건넌 후 잠시 노량대교가 보이는 마을에 잠시 쉬어갑니다.
BMW R1200RT 와 노량대교의 모습
료코즈키님과 NC700X 의 모습도 담아드리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남해 해안도로 드라이브에 돌입해야죠!?
VIDEO
남해 해안도로 주행영상 (약57km) 입니다.
별 내용없는 그냥 주행영상, 남해군 해안도로 가상 드라이브 길멍영상!
10배속은 영상 1시간17분23초 부터 보시면 되요!
국도77호선 남해대로를 따라 남해군 해안도로를 달리던중 해가 저물어가길래
석양을 담기위해 서면에 위치한 옻채아트앞 도로가에 잠시 섭니다.
해가 저물어가는 남해바다와 BMW R1200RT
바로앞 남해 옻채아트의 모습도 보이네요
오늘은 그저 해안도로를 달리는게 목적이기에 내려가보진 않았습니다.
(사실 굳이 남자 둘이서... 아 아닙니다)
남해 앞바다 위로 내려 앉는 해가 인근을 모두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석양속에서 NC700X 와 료코즈키님
역시나 제 사진은 없네요.
료코즈키님과 석양....
그렇게 저물어 가는 해와 함께 다시 남해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이어갑니다!!
계속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던중 남해 다랭이마을 앞 주차장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어릴적 사회시간에 배웠던 다랭이논으로 이루어진 다랭이마을
그러고보니 이쪽 길로 오랜만에 왔는데 인근에 펜션과 카페들이 엄청 들어섰기에 너무 놀랐습니다.
다랭이논은 산에 만들어진 계단식의 조그마한 논들을 의미하는데요
해안가의 산을 따라 계단식으로 들어선 논과 건물들의 모습이 이색적입니다.
그렇게 다랭이마을에 잠시 쉬었다가 다시 출발!
상주은모래비치로 왔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밥도 먹고 가려구요
남해 투어중엔 거의 대부분의 확률로 이곳을 들르고 있습니다.
넓은 모래사장이 이쁘게 펼쳐진 곳!
모래사장 뒤로 빼곡히 송림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역시 모래사장의 모래들이 바람에 마을로 날려오는것을 막기 위해 옛 시절부터 심어놓은 소나무 들이겠죠?
상주은모래비치에서 료코즈키님.
제 사진은 역시 없네요....
상주은모래비치에 위치한 이화원https://blog.naver.com/onroadzone/222618427349 " class="AutoLinkType_blue"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color: #2a61a4; border-bottom: 2px solid rgb(55, 175, 205) font-size: 9pt;">(https://blog.naver.com/onroadzone/222618427349 )에서 짬뽕과 탕수육도 섭취 합니다.
그리고 다시 출발!
미조항~설리해수욕장을 한바퀴 돌고 국도3&19호선을 따라 창선도를 지나 남해를 빠져나가야죠!
미조에는 국도3호선과 국도19호선의 시점이 있죠!
두개의 국도가 이곳에서 시작해서 각각 평안북도 초산군 초산면과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창선도를 지나 삼천포대교를 건너 남해군을 빠져나왔습니다.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잠시 커피나 한잔 하고 가려구요
삼천포대교가 훤히보이는 삼천포대교공원!
주차장도 넓고 경치도 좋아서 종종 밤바리로 찾는 곳 입니다.
그렇게 야경을 바라보며 따뜻한 커피한잔 마십니다.
꽤나 추워요
계속 영하의 온도와의 싸움입니다. ㅎㅎ
그렇게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야경을 잠시 바라본 후
다시 창원으로 복귀!!!
# 원문 : http://www.onroadzone.com/zboard/view.php?id=photogallery&no=3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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