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급하게 병원 갈 일이 생겨서 반차를 쓰고 병원에 갔다 집으로 가던 중 차로변경 사고가 났습니다..

저는 3차선에서 우회전 전용 차선인 4차선을 이용을 해야 되는 상황이 었어서 깜박이를 켜고 실선을 지나 점선 구간에서 앞 뒤 차로 확보를 한 후 차로변경 중 사고가 났습니다. 

뒤에서 오던 차량의 운전자석 휀다와 휠 저의 조수석 뒷 문 과 휀다쪽이 부딛쳤습니다.

당시 상대방 차의 바퀴가 제 방향쪽으로 향해 있어, 혹시 직진을 하실 생각이었는지 여쭈웠는데, 차주분 께서 저와 같은 우회전 하려고 했다고 하셨습니다.

사고 당시, 보험사 직원이 출동 한 후(보험사도 알고보니 같은 보험사 였습니다.)

 상대방 차주분께서 대인없이 100:0 합의를 제안 하셨고 제가 거절 하였습니다.

그 이후, 제가 제안을 거절 했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지금 경찰서에 사건접수 신고를 하셨습니다..

저의 입장에선,

후방 블랙박스를 보면 0:19초쯤 뒷차의 차량의 진행 방향이 3차선쪽으로 틀어진듯 하고

0:22 - 0:23 초 엑셀을 밟은듯 빠르게 달려와 부딛치기 직전에 브레이크를 밟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답답하여 이렇게 전문가 분들이 계신 곳에 자문을 구해 봅니다.

상대방 차량은 고가의 외제차에다, 정상적인 차로변경을 했다 하더라도 바퀴가 4짝이 다 들어오지 않으면 정상적인 차로변경이 아닌 그저 '끼어들기''진로방해'에만 해당 된다는 글을 많이 봤습니다..

대인없이 100:0이 맞았던 걸 까요.. 저는 집에 가기위해 우회전을 하려 차선변경을 한 것 뿐인데.. 

이런 차로변경 사고는 처음이라 뭔가 답답하고, 의심도 되고..  몸은 몸대로 아프고  경찰서에 사건접수가 되었다 하니 마음이 

더 무거워지고 먹먹해 집니다.

자문 겸허하게 받아 들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