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저는 둘다 동갑이며 전주사람입니다. 26살때 처음 만났습니다. 서로 너무좋아서 한달뒤에 바로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공무원 시험 준비중였고 저희 둘은 일년뒤 27살때 결혼식은 나중에 돈벌어서 하자고 하면서 혼인신고부터 하였습니다. 남편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를 한다고 했었습니다. 모텔알바. 배달알바등등 일주일에 몇번씩 나가서 일을 했으며 집에서 그냥 쉬는 날도 많았습니다.
돈벌이가 별로 없었기때문에 제가 계속 벌은 돈으로 월세내면서 동거를 했었습니다.
항상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에 소주 2~3병씩 아니면 큰 소주병을 사서 먹는 날도 많았습니다. 술을 마시면 가끔씩 폭력성이 강해져서 저를 엄청때리기도 했었습니다. 엄청맞아도 남편이 공무원이 된다고 하였고 꿈이였기때문에 112에 신고도 못하였고 파출소를 지나갈때마다
수없이 고민을 했었지만 신고를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맞아서 병원가거나 가끔 엄청 세게 맞은 날에는 119구급대까지 출동했을때도 저한테 맞은게 아니라 넘어져서 다쳤다고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참고참았던 몇년동안 한번은 정말 눈실명 되기전까지 만들어서 제가 진짜 딱한번 신고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합의서만 써주고 말았습니다. 맞았는데 왜 안헤어졌나고 그러실분들이 있을꺼같은데 맞아도 착하게 대해줄때도있고 저를 많이 사랑하는가 같았고 그리고 저도 혼인신고도 했었던 남편이랑 헤어질 자신이 없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혼인신고한지 일년뒤 이혼을 하였습니다. 이혼을 했어도 그뒤로 9년동안 사실혼관계를 이어나가며 동거를 하였습니다.
남편옷도 사주면서 이것저것 생활에 필요한것들은 항상 제가 다냈었고 놀러갈때도 펜션비용이랑 남편이 차가없어서 렌트비용 먹는 비용등등 제가 많이 낸적이 많았습니다. 가끔씩 싸우면 우리집에서 나가라고했더니 자기가 원룸 방을 얻었더라고요. 그래서 저의 집에서 살다가 저랑 싸우면 자기집으로 갔었는데 저도 제집에서 짐들고와서 남편집에서 사는 날이 더많았습니다. 그리고 10년이 다되가던 작년가을 원래는 경찰공무원이 꿈이였지만 교도관 시험에서 합격하여 교도관이 되었습니다.
공부도 하는둥 마는둥 하면서 술만먹고 놀았었는데 그래도 10년 간 시험도 게속보고 공부도 조금씩 한결과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제 저는 안정된 직장도 생겼고 우리 이제 결혼도 하고 애기도 가지면서 더 행복해지자고 하면서 말했고 남편도 이제 안정된 직장이 생겨서 너무좋다고 했었구요.
그러고서 두달뒤 남편은 연수원에 들어가야한다면서 일단 방을 빼고 부모님집에 들어가서 있고싶다고 하더라고요. 돈도 절약도 된다고 하면서 그러고서 방을 빼고 저도 제집으로 짐 빼서 들어갔는데 한달까지는 연락이 됬었는데 그다음부터 카톡 전화가 다차단이 됬더라구요. 저는 너무 당황스러웠고 남편이 진짜 나를 버렸나 생각하면서 눈물밖에 안나오더라구요. 몇일뒤에는 없는 번호로 되었고 , 카톡은 그대로 라서 봤는데 여자친구가 생겼더라고요 디데이 +39일 ♡ 써있으면서 어디 놀러간 사진이랑 같이 해놨더라고요.. 써있더라고요......진짜 충격적이였어요...10년동안 저만날때는 늘 차도 없었는데 직장생기니까 부모님이 차를 해줬나 생각도 들더라고요.. 저를 많이 좋아하는줄 알았고 그리고 평생을 같이 남편이랑 지내고싶어서 그래서 맞아도 공무원 되야하니깐 생각하면서 신고도 못했던 제가 너무 한심하고 불쌍해지더라고요., ..
제앞에서는 맨날 술먹고 티비만보고있고 공무원은 아얘포기하고 회사도 안다니고 있으니까 가끔씩 그런거때문에도 싸웠는데 지금 만나는 여자한테는 그런모습을 아얘안보이니까 싸울이유도없겠네여 저만 마음고생을 엄청 했었네요..
저는 이제 자살하려구여...사는 의미가없고 길게 만남을 이어온 사람한테 버림받으니까 사는게 사는거같지않고 우울하고 제가 너무 불쌍하고 힘이 없어지네요... 결혼하고싶었는데 이제 저는 36살인데 저를 이렇게 버리고 자기는 새삶을 시작하네요.... 너무힘들고 너무 아프네요.....
돈없어도 맛있게 밥먹고 놀러다니고 차없어도 맨날 걸으면서 돌아다녔었는데 너무 그립고 추억이네요.. 이남자를 추억하면서 저는 목숨을 끊으려고 준비중이에요...많이 사랑했었고 지금도 많이 사랑합니다..
사진은 작년 가을 부모님집으로 방빼기전 사진입니다...
작년 가을까지도 놀러다니면서 결혼을 약속했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진작에 교도소 수감자가 됐어야..
며칠만 이라도 쉬어가는 시간을 갖어 보세요.
전주 작아서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람일텐데
저런 개쓰레기같은놈 하..
전주 교도소 가서 죽빵이라도 쳐 날려
드리겠습니다
부탁하고 싶은 일 쪽지 주세요
갈때 가더라도 사실혼 관계 이혼후 실제 동거했다고 하니.... 위자료 소송부터 폭력관련해서도 신고하고 빅엿들좀 먹여보심이~~
그러고나서 속이 시원한거도 함 느껴보시고 그다음 생각하시는게 어떨지~~
끝장을 봐야죠 이런 인간 가만두면 안되죠
젤 힘있고 젤 당당한것이
더 잃을 것이 없으니 이판사판 끝장을 봐야죠
지금 부턴 공격 입니다
억울하게 왜 자살을해요 아마 더 좋아할껄요
그렇게 자살한다해서 저 쪽은 죄책감 그런거 없어요
더 ㅎㅎ 거리며 잘 삽니다.
힘 내시고 이판사판 입니다
교도관 아는 사람도 있구요
갈궈달라 할까요?
죽긴 왜 죽습니까?
좋은 남자 넘쳐납니다
잃을게 없는 사람이 제일 무서운법입니다.
공무원이라는 타이틀 까지 있으니 변호사 찾아가서 상담받고 이제 저섹히 인생 망가지는걸 지켜보며 즐기세요.
죽지마세요
그 직업이 매달릴정도인가 ㅋㅋㅋㅋ
저도 89년생이고 36살입니다.
두 달 전까지 노가다 했었고 지금은 실업급여 받으면서 쉬고 있습니다. 평생 결혼 못할 것도 압니다.
그래도 트러플감자칩의 트러플오일 함유량처럼 1% 안되는 희망으로 버티듯이 삽니다.
아마 작성자께서는 그 사람을 만났던 시간이 통째로 부정 당한 것 같아서,
내가 그 사람을 좋아했던 만큼 그 사람은 날 좋아하지 않았었구나. 나는 그 사람한테 소중한
존재가 아니었구나 싶으실겁니다. 배신감으로 표현이 안 될 만큼 큰 충격이겠죠.
아마 작성자님을 본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그 사람을 쓰레기라며 같이 욕해준다고 해도 위안이 안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삶의 이유나 의미 같은 건 타인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작성자님 본인을 위해 살아야 됩니다.
그런 쓰레기에게 10년의 시간을 괴롭힘당하고 배신당했다고 해서 작성자님의 삶의 이유나 의미를
잃어서는 안됩니다. 작성자님의 삶이라는 드라마에서 그 쓰레기는 작성자님의 남자주인공이 아니었던 겁니다.
서른여섯살이라 젊은 시절 다 갔다. 다 뺏겼다. 그런 생각하고 계실수도 있는데,
지금 제 주변 친구들도 미혼이든
기혼이든 어디 가면 서른 여섯 같이 안보입니다. 서른 여섯처럼 보여도 관리 조금만 해주면 금방
젊어보입니다. 그리고 결혼 못했다고, 안했다고 그저 저를 한심하고 안쓰럽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없는 세상입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다시 일어날 수 있고 얼마든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마 작성자님께서는 길치시거나 그 정돈 아니셔도 길을 잘 못 찾으시는 편은 아니신가요?
대부분 그런 분들이 바람을 필 확률이 굉장히 낮다고 합니다. 그런 분들은 본인이 바람을 필 가능성이
굉장히 낮기 때문에 은연중에 상대방도 그럴 거라는 착각에 빠지기 쉬워서 더욱 충격을 많이 받으신다고
하는데 어떠세요? 길치 맞으신가요?
그 쓰레기 같은 남자 mbti는 어떻게 돼요? 뭐였어요? 아세요? 혹시 작성자님은 isfj나 esfj는 아니세요?
즈그 인권은 소중하대요. 그래서 툭하면 교도관한테 민원 넣고 진정 넣고 고소 한다고 하네요. 아마
그 쓰레기는 고통 받을 겁니다. 교도관의 40%가 정신 건강 위험군으로 소방관을 능가하며, 교도관
사망자 38%의 사인이 자살이래요. 교도관 줄사직에 교도소는 통제 불능이 되고 있구요.
아마 정말 오랜 시간을 공들여 얻은 직장인만큼, 다른 사람을 만나서 좋은 사람 코스프레 하고 싶은만큼
고통스러워도 억지로 버티며 시지프스의 형벌처럼 교도관이라는 직장인의 고통을 만끽하게 될거고
아마 그렇게 힘든 순간중에 작성자님을 다시 찾으려 할지도 몰라요.
그때 되면 다시 만나서 잘해보고 싶어요? 그렇다면 살아있어야 돼요. 근데 그때 다시 만나서
잘해보려 한다면 작성자님에게 스스로가 얼마나 미안할 행동이에요? 누구보다 좋은 사람 만나서
그 누구보다 잘 지내고 행복해지세요. 뻔한 얘기지만 복수를 하고싶으시다면 자살하면 안돼요.
최선을 다해서 행복해져야돼요. 좋은 사람 없어도 돼요. 없어도 행복할 수 있어요.
그리고 사실 복수할 생각 없으신 게 최고에요. 이제 그 사람과의 질긴 악연은 끝난거에요.
행복할 일만 남았을거에요. 돌아올 곳이 없게 지인들한테 연락해서 연락처 바꾸시고 나중에
그 쓰레기가 찾을 수도 없게 사라져버리세요. 그리고 행복해지세요. 절대로 죽으면 안돼요.
정신차려라 지금이라도 벗어낫다고생각하고
결혼하면 평생맞고산다
여자나 때리는 하자새끼
안좋은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조강지처 이런식으로 버린놈 중에
끝까지 잘되는놈 보지 못했네요
마음 다잡고 새출발 하시길
바랍니다.
님힘내시고 버티세요' .
그맘 이해합니다.힘내세요!
죽니 마니 그러나
이제 샌드백은 그 여자가 될건데
기다려봐요
그 여자는 맞은거 바로 경찰에 신고해서
10년만에 됐다는 그 교도관도 잘릴 수 있으니
진심 생각을 바꾸세요 어떤것도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고 지나갑니다... 지나간 자리에
더좋은 더 멋진 남자가 있습니다.
포기하지마세요 버리고 새롭게 시작해요 아직 살아갈 날이 더 좋은 날이 있습니다... 삽시다
남 일이라고 함부로 참견하지 마세요.
결정은 저분이 하시는것!
힘내세여 아자아자 홧팅!!!
자신을ㅈ위해 사세요.
뭐더라 그딴놈 미련가지고
사세요 본인 인생을 사세요
사랑하세요 본인을 더 사랑하세요 힘내요
할수있는거 다해봅시다
우선 폭행당했던거 고소부터 하세요
그이후로 민사까지 가야죠
교도소 갈 사람이었구만‥
폭력행사하는 인간들 못 고침
이별도 해본 인생 조금 더 살아 본 분들이니 이분들말 속는 셈 치고 한번 믿어봐요 일주일만 또 일주일만 이렇게 살아봐요 우리
지금 세상 떠나면 그 놈 좋은일만 시키는 겁니다.
세상에 여성보다 남성이 훨 많습니다.. 인연은 언제고 찾아옵니다...
인간 고쳐쓰는게 아닙니다. 잊어버리세요
좋은 사람 널려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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