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형 (2014년 12월등록) 링컨 MKZ(제퍼) 2.0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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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MKZ 하이브리드
최근 미국차의 품질 향상은 놀라울 정도다. 어설픈 마무리와 허술한 내구성이 먼저 떠오르던 과거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포드의 럭셔리 디비전인 링컨이 선보인 MKZ는 그 중 단연 돋보이는 차다. 링컨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최근 하이브리드 버전을 선보였다. 기존에 선보인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 주행성능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라면, 이 모델은 경제성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있다.
외관은 기존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 하이브리드
버전의 외관에 차별성을 강조하는 렉서스나 도요타, 현대차
등과 다른 전략이다. 운전석에서 시동을 걸면 비로소 그 차이를 실감한다. 시동 버튼을 누르면 엔진음이 전혀
들리지 않아 시동이 걸렸는지 헷갈린다. 미끄러지듯 출발하는 모습은 하이브리드 버전의 전형적인 특성.
전기(EV) 모드는 시속 40km 부근까지 이어지다가 엔진 가동이 시작된다. 속력이 붙은 후에 항속 주행을 할
경우 시속 85km 정도에도 EV 모드가 작동된다.
조용하고 안락하며, 부드러운 주행은 렉서스 ES300h와 매우 비슷하다. 차이점은 EV 모드를 임의로 선택할 수
없다는 점이다. 배터리 충전이 충분할 경우 EV 모드가 자주 활성화되긴 하지만 운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
면 더 좋을 듯하다 MKZ 하이브리드만의 특징 중 하나는 ‘Tutorial(사용 지침)’ 가이드 기능이다. 클러스터에 이
모드를 선택하면, 주행하다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제동 에너지 중 몇 %가 배터리 충전으로 회수됐는지를
보여준다. 급제동을 할 경우 회수율이 낮고, 서서히 제동하면 100% 회수도 가능하다. 이를 보다보면 경제운전
습관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는 효과가 있다. 어떻게 하면 더 경제적인 운전이 가능한지 안내하는 문구도 나오
는데 영문만 있고 한글 안내가 없어 아쉽다.
하이브리드 버전은 2.0 터보 버전과 달리 총 출력 191마력의 엣킨슨 사이클 엔진과 모터를 얹었다. 1.4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와 35kw의 전기모터는 저속 때 EV 모드를 지원하고 급가속 때 엔진 파워에 힘을 보탠다.
LF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장착된 전기모터가 38kw의 출력인 데 비하면 약간 낮은 파워다. LF 쏘나타보다 차
체가 크고 출력이 약간 낮다보니 급가속 성능도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링컨 측에서는 시속 136km까지 EV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번 주행에서는 시속 85km 정도가 한계였다.
MKZ는 데뷔 초기부터 혁신적인 스타일과 뛰어난 마무리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2.0 가솔린 터보 엔진은
가속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에 나쁜 연비가 ‘옥의 티’였다. MKZ 하이브리드는 이 점에서 매우 만족
스러운 모델이다. 표시 연비는 도심 17.2km/ℓ, 고속도로 16.5km/ℓ인데, 이번 시승에서는 도심에서 11.4km/ℓ,
간선도로를 끼고 달렸을 때 12.8km/ℓ를 기록했다. 도심주행에서 6.0km/ℓ 수준에 머물던 2.0 터보에 비해서
매우 높은 경제성이다.
MKZ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5070만~5570만원으로, LF 쏘나타 하이브리드(2870만~3213만원)나 그랜저
하이브리드(3450만~4034만원)보다는 비싸다. 강력한 라이벌인 렉서스 ES300h(5050만~6190만원)와는
가격대가 비슷하다.
▶구매시 유의사항시세보다 매우낮은 가격으로 차량을 등록한후
계약금부터 요구하는 판매자를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계약금을 송금해야 할 경우에는 차량등록증과 판매자의 신분을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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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구매전
꼭 확인해야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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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항
- 사고 경력이 있는지? 사고이력조회하기
- 엔진,미션 등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는 어떠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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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으며 정상으로 작동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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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은 어디인지?
- 자동차세 일할 계산, 빠뜨리지 마세요.
계약서 작성시 서류지급일과 차량인도 예정일을 꼭
확인합니다.
기타 매매 자동차의 좋은 점 및 나쁜 점을 설명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차량상태 확인, 원부 조회 등 위의 절차의 끝나면
계약서를 작성하세요. (계약시 필요한 서류 하단 참조)
- Tip 자동차세 일할 계산이란?
매매일자를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분할
납부할 수 있게 지방 자치단체에 신고하는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되면 매매일자를 기준으로 매도자, 매수자가 공평하게 자동차세를 나누어 낼 수
있습니다.
》최종확인 사항
- 자동차 보험을 신규로 가입하거나 차량 대체를 합니다.
계약과 동시에 꼭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세요. 명의 이전 시 보험가입증명서는 필수 서류이기 때문입니다.
또 아직 소유권 이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행 중 사고가 나게 되면
매도자에게 책임이 전가될 수도 있기
때문에 꼭 계약함과 즉시 보험에 가입해야 됩니다.
- 계약 직후에는 바로 명의이전을
하세요.
매수자는 15일 이내에 명의 이전을 해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최고 50만원까지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매매 계약시 필요서류
》매도인
1. 성능검사표
2. 자동차 등록증
3.
자동차 매매계약서
》매수인
1. 도장
2. 주민등록등본(동사무소)
3. 자동차종합보험
가입증명서
▶주의할점
》모든 증명서는 원본이어야 합니다.
》양도증명서를 발급 받을 때 검인도장이 찍혀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중고차 매매상사를 통해 구입할 때는 반드시 '관인매매계약서'로 계약해야만 향후 계약내용에 관해 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매매상사 거래시 책임소재 명확히
매매업자를 통해 중고차를 구입한 후의 문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추후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국내 중고자동차 관리규정법상[제4조(하자담보 책임)에서는 양수인(차량을
구입
하는 사람)은 자동차를 인수한 후에는 이 자동차의 고장 또는 불량 등의 사유로 양도인(차량을 파는 사람)에게
그 책임을 물을 수
없다] 라고 명시되어 있어 법적인 소송이 불가합니다.
만약에 차량을 구입할 때 문제가 제기된 내용들은 계약서의 특약사항에 지적사항을
명시하고 그 내용에 대한
A/S나 책임을 지겠다는 내용을 서로간의 합의 아래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을 매매업자에게 파실
경우 기존의 자동차 보험을 해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차가 10일 이내에 팔려서
다른 사람에게 명의변경이 되지 않을 경우 차를 판
사람에게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10일 이전에 차량이 팔리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매매상사 앞으로 명의를 변경하거나 새로 책임보험에 가입하도록
계약서에 명시를 해야
하고 양도일 이후에 발생하는 모든 민사, 형사 및 법적인 문제는 양수인이 책임을 진다는 내용도
계약서상에
기록하는 것을 빠뜨리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