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2003년식 레조 LS M/T (305,000km)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에 인수해서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만,
이 차가 날이 추워지니 시동 초기에는 생가스(가스렌지 가스같은) 냄새가 나고
운행 중에는 불완전연소된 매캐한 가스가 실내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뒷좌석 아래서는 항상 신선한 생가스 냄새가 은은하게 풍기고 있고요.
의심가는 부분은 베이퍼라이저, 배기매니폴드 개스킷, 가스통, 연료라인인데
이걸 수리하는데에 보통 얼마 정도 나오려나요?
연비가 가을엔 시가지 7km/l 정도, 고속도로는 완전충전시 400km 정도 운행이 가능했는데
요즘은 시가지 3~5km/l, 고속도로는 350km 정도가 한계네요.
특히 주로 다니는데가 시골이라 최악의 경우 2km/l까지 떨어지기도 합니다.
값싼 연료값의 메리트는 커녕 가솔린보다 더 들어가는 연료비,
가스가 새서 그런지 수시로 뒤틀리는 듀티 때문에 시동상태 및 특정 rpm에서의 출력 저하로
수시로 직접 조정해서 타고 다닙니다만...
수리비가 많이 나오면 그냥 가솔린 차로 바꾸려 합니다.
사회 초년생으로 여러 모로 빠듯하고 힘든 상황이지만
차가 없으면 밥 사먹으러 나가기도 힘든 곳이라 200만원 미만의 차를 구매하려고 하는데요...
어차피 그 가격대면 상태 좋은 차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만,
경차를 제외한 차종 중 '그나마' 평균적으로 고장 적고 연비 잘 나오는 차종은 어떤 쪽일까요?
나름 차에 대해 까막눈은 아니라 생각했지만, 값싼 중고차를 고려해보려니 좀 막막하네요. ^^;
같은 차종이라도 개개의 차마다 편차가 있을 것이고 이것저것 다 따지면 살 차가 한 대도 없겠지만,
그래도 좀 구체적으로 제가 원하는 걸 말씀드리자면,
1. 수동변속기 및 클러치 고장이 적은 차 (연비 및 운전재미 때문에 자동변속기를 무려 '대단히' 싫어합니다)
2. SOHC보단 DOHC 계열 (후자쪽 출력특성에 좀 더 익숙하고 더 선호합니다)
3. 순정 상태에서 롤센터가 비교적 높은 차
4. 보험료가 비교적 싼 차 -____________-;;
5. 비정상적인 부식 등의 심각한 문제 보고가 비교적 적은 차
이 정도 조건으로 큰 선만 그을 수 있다면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어떠려나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염치 불구하고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디서 새는지를 잡아야하는데........
관리에따라다르고요 본넷열고 기화기쪽냄새맡아보시고 냄새나면 기화기입니다
기화기아니면 다른곳의심해봐야겟지요
혹시나해서 적어드림니다.
카니발2랜드 2002년5월식 / 25만키로 / 완전무사고 / 흰색 / 사제오디오,위성안테나
수동입니다 200만에 판매할생각이니 관심있으시면 전화 주세요^^010 8484 5141
경기,서울지역에서 등록후 2년지나면 조기폐차할경우 160만원은 보장되는 차입니다^^
시동초기면 100%의 확율이고 나머지 부분은 순식간에 빠지는 구간이라 아닐확율만 높여줍니다. 그런 차종 동호회마다 어디 용하게 고쳐주는집이 있습니다.
고민하고 또 답이 올라와 있습니다
현재 238000km 타고 있습니다
차라리 동년식의 카렌스2 추천드려요
조언 해주신대로 수리해서 연비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정상운행이 가능하다면 역시 계속 타는게 좋겠네요.
다만 현재 그 외에도 쇼바 및 부싱, 링크, 멤버도 문제가 있고 스티어링컬럼의 유격으로 스티어링휠을 가만히 잡고 있어도 좌우로 왔다갔다 하는 등 문제가 많아서 그 부분까지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답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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