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식 현대 소나타1 Y3 2.0 GOLD 차량으로 저의 3번째 애마입니다.
올해로 17살된 이 친구는 이제 폐차장에서 조차도 보기 힘들어진 차량이 되었습니다.
정비 하시는 삼촌께서 타시다가 제게 순정으로 물려준 차입니다.
요즘 보기 드문 디지털 계기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주가 없어 엔진,미션 관련 쪽은 전부 순정으로 타고있습니다.
집 근처가 폐차장이라 자주 놀러가서 필요한것들을 구해와서 조금씩 DIY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배기량은 조금씩 늘어가는데..
연식은 점점 거꾸로 가는듯 하네요..^^
서른 후반즈음에는 2500cc 정도 타지 않을까 싶네요..
이 친구와 또 오랜시간 좋은 추억 만들어 갈려고 합니다.
건강하시고, 안전운행 하세요..
92' HYUNDAI SONATA Y3 2.0 GOLD DOHC
Nikon D200, AF-S 17-55mm F2.8G, SIGMA 10-20mm F4-5.6, Kenko CPL
회원님들의 좋은 말씀에 너무 즐거운 한 주 였던것 같습니다.
또 회원님들 덕분에 이쁜 시동키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정당당한 경쟁의 장(場)이 되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한 아쉬움이 남더라도..
한 주간 회원님들의 기억속에서 조금이나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차가 되었음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했습니다.
오전에 보배드림 관계자와 통화했는데 장착점이 경기도 일산이라고 하시네요..
전 울산에 살고있기에 오기힘들면 상품을 보내주시겠답니다.
택배로 받아서 또 즐거운 다이 한번 해야할거 같습니다.
스타트버튼 작업하면 사진 한 번 포스팅 하겠습니다.
모든 회원님들 건강하시고..늘 안전운행 하세요..
가끔 제 블로그도 한번씩 놀러와주시면 더 감사드리구요...^^
http://www.cyworld.com/_ilovearchi
정말 고맙습니다.
순위는 중요한게 아니라지만
Y3님과 님의 오래된 친구와 멋진 사진이
진정한 1위 입니다
아마도 많은 회원님들이 저와 같은 생각이실듯 합니다
보배드림 내차를 소개합니다 코너 7월 마지막주 1위를 축하드립니다
좀 어이가 없네요. 어쨌든 Y3님 스타트버튼 축하드립니다 ^^
퇴근길에 괜시리 시비거는 사람때문에 기분이 안좋은데...집에와서 2등 된거 보니...
더 기분이 안좋아 지네요...
그시절 이모부차와, 큰아버지께서 운전하시던 택시가 이 차종이었고 (당시 스텔라 택시가 대세이던 시절에 이 차는 상당히 뽀대났죠.. 택시갓도 파란갓이 아닌 모범운전자갓!)
저희집에 차가 없어서 이모부차에 두 가족이 타고 가서 같이 여행 다니던 기억이 납니다
어린시절 저에게 소중한 기억을 많이 주었던 차였습니다
2001년에 마지막으로 타고 얼마 후에 폐차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슬퍼했는데, 지금도 길에서 보이면 정말 반갑더군요...
한분 한분 댓글 다 달아주시고 ^^
2등을 해버려서 참 안타깝습니다...
Y3 모는 사람으로서.. 같이 정보 등을 공유하고 싶네요.
시동버튼 잘 다시구요.. ^^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