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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피스톤이 더 튼튼해야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 피스톤이 두꺼워 지면서
더 무거워 지거든요.
근데 우리가 엔진을 왕복형 기관이라고 하는게 그넘의 피스톤이 오락가락하면서 왕복운동을 하기
때문이거든요. 근데 그게 무거우면 관성이라는게 커져서
올라갔다가 내려올때나 내려갔다 올라 올때 더 힘들게 되죠.
간단히 말하면 손목에 아령 묶어 놓고 딸자브면 그 속도에 한계가 생기 자나요?
아령이 무거울수록 그 속도가 늦어 질거에요. 안그려면 손모가지가 날라 가니까.
그런식으로 피스톤이 날라갈까봐서 속도에 제한을 두는 거죠.
그렇다고 그걸 가벼운 소재를 쓰자니 가격이 넘 비싸구요.
현재 가장 적합한 방법은 행정을 줄이고 직경을 늘여서 속도 자체를 줄이는 건데요.
그역시 압력과 측압의 문제로 어느 한계가 있어요.
다시 말하면 불가능 하지는 않은데 굳이......
참고로 디젤엔진은 배기량이 제한이 없어서 주로 큰엔진을 디젤로 만드는데요.
디젤엔진이 기통당 500씨시 이하로 내려가서 피스톤의 무게가 줄어 든다면
(엔진 크기나 배기량과 상관없이 압축압력이나 폭발 압력은 다들 비슷해여)
그때는 고속 회전이 가능 하겠죠.
단지 그건 휘발유로 해도 되는데 굳이 할 이유가 없겠죠.
디젤은 애시당초 개발부터 저속에서 더 큰 토크를 얻기위해
디젤 아저씨가 만드셨거든요. 지금은 기통당 비기량의 제한이 없다는 장점으로 쓰이구요.
뭐 여튼 그래여.
2. 디젤 특성상 고압축이 요구되어 대부분 롱스트로크 엔진으로 설계.
3. 압축착화 방식의 점화는 고회전에서 정확히 착화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움.
...등의 이유로 디젤엔진은 고회전 출력위주보다는 저회전 토크위주로 설계하는 것이 어울립니다.
기술이 상당히 발전했기 때문에...고회전이 불가능한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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