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에 대해서 알만큼 알고 그간 많은 수입차를 타왔다고 생각했는데
사고를 당해본건 없어서 보험처리 과정이 힘들어 죽겠습니다
그래서 보배전문가들의 자문을 여쭤봅니다
서두 없이 바로 내용 서술하겠습니다
단 0.1% 제측 유리한 서술이 아닌 있는 그대로를 서술하여 글을 작성할테니
전문가들의 소견이나 짧은 도움의글 부탁드립니다
내용서술 (이하)
차량 : 미니쿠퍼 JCW 2010 년식 (브렘보.일체형코일오버.스테빌.사제휠 外 순정)
7.2일 사고가 남
앞차량의 후진사고임
당시 앞차량이 후진으로 시속 약 30km 추정되는 속도로 제 차 앞쪽을 빡~소리와 함께 받음
당시 차안에서 앞차량을 주시하고 있던터
어어어~ 하면서 경적을 울렸으나 이를 무시하고 그냥 들이 받음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뒤에 차가 없는줄 알고 유턴을 하려고 (이면도로) 후진을 했던거라 상대방 진술함
당시 상대방측 보험사 직원 현장출동함
100% 과실 인정해줌
차주도 인정해줌
우리쪽 보험사 / 경찰서 신고는 하지 않았음 (상대측이 인정해줬으니)
평소 메인터넌스 관리를 받던 공업사에 차량을 수리 & 견적을 위해 입고함
렌트를 받음 (New A6 Tdi 3.0 디젤)
렌트 받고 차량 입고후 약 열흘이 흘러 삼성화재 (대물담당자) 전화가 옴
"렌트차량을 반납하시는게 어떠냐..나중에 불이익??? 당할수도 있기도 하고 교통비를 드리겠다 설득함"
좋은게 좋은거니..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렌트받은 차량 A6 반납함 (렌트반납후 교통비는 청구하지 않은상태)
사비로 국산차 렌트 (약 10일에 70만원을 주고 국산 중형차 렌트하여 타고 다녔음) 함 (이부분도 삼성에 청구하지 않은 상태)
그러던 시기
삼성화재 (대물담당) 전화가 또옴
사설 공업사 견적을 믿을수 없으니 정식 A/S 센터에 입고를 권유함
우리측 보험사 (LIG) 에 전화하여 렉카차 견인서비스를 요청 10Km 초과분의 요금도 사비로 결재하며 차량을 정식 A/S센터에 입고함
정식센터 견적이 나옴 (부가세 포함 2.100만원)
견적의 내용은 아래와 같음
1) 앞범퍼
2) 라지에이터
3) 앞범퍼 그릴외 부품들
4) 공임
5) 사고로 인한 단차
(실제 육안상 보더라도 5~7mm 좌우측 휀더부분 문짝 본넷이 다 뒤틀렸음) 수리가 불가하여 교환으로 견적에 첨부
하체 앞바퀴쪽 어디가 잘못된건지 덜그럭 소리가 나는데..이부분은 견적에 넣지 못함 (이유 : 차를 뜯어야 하는데..공임발생)
위 내용으로 인한 정식센터 견적이 vat 포함 2100만원인데..
생각을 해보니..
사고처리후 비틀린 차체를 (차량의 본넷.휀더.문짝등 여러부분을 교환) 전부 교환하면
리스가 종료되기전 차량을 매매할 생각이였는데..
감가나 손해가 막심할거 같아서..(사고차량 / 대파차량으로 간주)
적당한 금액에서 미수선 처리를 요구하였음 ( 이게 정확히 사고후 20일 이후 얘기임 / 처음부터 미수선의 언급이 없었고)
그런데..
몇일전 삼성화재 (대물) 담당자 전화옴
정식 a/s 센터 견적이 말이 안되는 부분이 있고
그 부분을 수용.인정할수가 없으니
자기들 협력사 (강북글*벌오토*어) 로 차량을 옮기어 재견적을 내어보자고 나를 설득함
이에..너희들이 요구하여 센터견적을 첨부하였고
정식센터에서 단차를 잡을수 있는 기술적 근거가 없고 설비가 없어 교환외 방법이 없기에
센터견적서상 법적 책임을 지고 견적서를 내준건데
이제와 내가 20일도 더 지나서 렌트도 반납하고 내돈으로 렌트비를 지불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말도 안돼는 제안을 하는게 상식이냐..뭐라고함 (강하게)
그랬더니 삼성왈 ...
"그렇담 미수선금 처리 300만원외 줄수가 없으니
"그게 싫으면 차를 그냥 수리를 해라라고 배째..식으로 나옴
자 여기까지 현재 상황인데..
정황상 왜 삼성에서 저렇게 나오는지 이해가 됩니다
첫번째 제 차량 삼성대물담당자의 경우 자기손에서 처리할수 있는 금액의 한계를 오버한 견적이라
센터장의 승인까지 내어야할 입장인데
위 사고 내용으로 인하여 센터견적이 첨부가 된다한들..
돈 안줘야 하는 입장인 보험사가 수용할수 있는 범위 밖인것으로 사료됩니다
하지만 이건 보험사 입장이고..
저는 피해자이고..이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말도 아닙니다
거기에..차량을 입고 시켜놓고 20일동안 뭐 하나 진행된게 없거니와
그간 렌트는 사비를 털어 충당한 고충이 있었고요..
더군다나..삼성화재 담당자들 끼리..자기가 떠 안기 싫어서.. "니가해 아냐~니가해 식으로..
강남쪽 담담자에서 다른쪽 담당자 (제가 아는 샵) 으로 왔다갔다 하는 과정을 지켜 보았고요..
결론이 위 처럼 저렇게 나오니..짜증이납니다
제가 할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사실 차량을 고치고 싶은 마음 보다는 미수선 처리를 받고 싶습니다
이유는 위에서 설명했는데..
센터입고후 수리로 방향이 진행이 되면 차량의 추후 판매시 너무 큰 감가를 제가 안아야 하기에..
억울한면이 있습니다 (사고 당하고 차량의 매매시 적게는 500~1000만원 금전적 손해를 봐야하므로)
그래서 미수선처리로 방향을 잡았고
정 안돼면 금감위에 고발후 소송까지 가야할까요?
소송까지 간다고 봤을때..
미수선처리 (300만원) 을 법원에서 정해줄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 봅니다
미수선처리는 보험사와 개인의 합의조건의 충당금이지 법적으로 얼마를 줘라..는 없으니까요
또한 수리를 한다고 보면..
차량의 문짝과 본넷 그리고 휀더 전부 교환한 차량의 경우..
정상시세에서 몇% 정도 빠지는 금액을 예로 보시는지요?
그렇담 저는 너무도 억울한 입장입니다
다만.. 육안상 보면 티는 안납니다
좌우측 문짝과 휀더가 그리고 본넷 좌우측이 어느쪽은 붙고 어느쪽은 벌어진 상황?
그래서 미수선처리후..차량을 매매시 시세보단 조금 싸게 양심껏 매매하고
제 손해부분을 미수선처리 받은 금액으로 앞범퍼/라지에이터 등 수리할 목적입니다
아울러..이것저것 다 안되었을때
그냥 자차처리후 구상권 청구하는 방법인데..
자차처리후 이런저런 상황을 저희쪽 보험사에 설명후 견적금액에 70~80% 금액을 현금수령 받고
상대방보험사에게 처리금액을 받으라고 구상권 청구하는 방법에 대해 고려중입니다
그렇담 제가 열흘동안 탔던 렌트비는 고스란히 제가 물어야 하는것인지도 궁금합니다..(억울억울)
또한 거기에 제 사비로 렌트한 국산차 70만원도 제가 내야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억울억울)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금감원신고 (삼성 콜센터로 민원접수)
2) 자차처리후 센터견적의 70~80% 미수선처리 후 구상권
3) 삼성과 원만히 합의 (이건 거의 가능성 없다고 보여지고)
여러분들 같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너무 답답하고 억울하고 대기업의 횡포에 화가납니다...
맞나요?
1. Stevie님 차량은 주차 혹은 정차때 앞차가 후진으로 받음..
2. 앞차주는 인정..
3. 하지만 앞차주 보험사 수긍 못함.
이런건가요?
제 경우 유사한 경험이 있는데 앞차 100% 과실입니다.
아마 중간에 렌트카 변경 종용한 보험회사가 Stevie님 과실을 잡으려고 하는 것 같은데 어느 정도 끝난 얘기를 가지고 딴지를 걸면 Stevie님도 가입한 보험사에
얘기 하세요~ 단 강하게~~!!!!
가해차량 보험사에서 다 끝난걸 딴지 건다고..
단 Stevie님 보험사에 확고하게 말하세요.
잘못한거 없으니 강하게 가달라구요.
보험사 담당끼리 친분이 있어서 경우에 따라 짜웅이란게 있더라구요.
박고 도주.. 목격자 있었으나 차량번호 미확인.. 동네 블박 다 뒤져서 번호확인 하여
신고하러 가려는데 아내가 아는분이라하여.. 전화해보니 화들짝 놀라면서 미안하다
고..그냥 보험처리 하자고 하고 너무 어이 없어서 거의 1달만에 처리하였습니다.
현대사업소견적(약140만) 받아서 현금으로 달라니까 보험사직원이 차일피일 미루더
니 버럭 한번 하니 세금 제외하고 바로 입금처리되어서 좀 진정 되었습니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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