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초에 자녀를 둔 가장입니다.
12월초에 성북에 있는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는 자동차 공업사였죠.
검사소가 딸린 큰공장인데 공장내에 **타이어 대리점을 신규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죠.
두달전에 20대 후반의 한 기사가 한달 보름정도 일하다 내보냈다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책임자로 들어가게 되었죠.(혼자서 모든업무를 다함,공장내들어오는
차들을 상대로 타이어를 갈게 유도하고,혼자서 작업하고..)
제가 여기 들어오기전에 타이어 영업을하다가 이공장과 인연을 맺게 되어
반스카웃식으로 입사를 하게 되었죠.잘댕기던 회사 사표내고...ㅡ.ㅡ
그런데 열흘정도 일하다 갑자기 그만두라하네요.
하도 어이가없어서 왜그러냐고 물으니
매출이 너무 저조하다네요...
입사첫날부터 3~4일정도를 공장건물 수리,보수등 잡일을
시켜놓고서 그기간동안 매출이 너무 저조하다니..
따져물었죠..지금 장난하시냐고..
내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느냐..
아무 잘못도 없답니다.성실하고 잘하는데
지금까지 일한거에 쪼금 더 얹어줄테니
나가랍니다.사정도 해봤지만 이미 엊그제 결정난거라며
다른데 알아봐 주겠다며 인심(?)까지쓰데요..
자기사업 도와달라며 데려와놓고 열흘만에
나가라는거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시는지....
아직 집에다 말도못하고 이틀동안 아침마다 출근한다고 집에서
나옵니다..ㅜㅜ
힘내세요정말... 좋은날이 올겁니다.
힘내셔요!!
잠깐 쉬시다가 도 좋은자리 찾으세요......
빠른 취업 가능하지요.......
근데 왜 정비직은 돈이 작을까욤...에구....그나마 국산차5년보다 수입차 1년하는게
월급이 더 쌔욤..참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