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두달 전쯤 타이어 교환시기가 되어 한국타이어 대리점에서 4짝 모두를 교체받았습니다.
제가 보드를 타러 휘팍을 자주 다니는데 거기 초입에 있는 터널을 지날때마다 소음이 너무 커서
짜증이 밀려올 정도였어요. 차는 정숙하기로 유명한 LS460 모델인데 타이어 때문에 내가 무슨
10년된 경유차를 타는 듯한 소리를 들려주더군요. 그래도 참았습니다.. 안전상 문제 없으면 된거고
다음 교환때는 좀 더 알아보고 추천도 받아서 교환해야겠다고 생각만 했죠.
근데 어제 휘팍을 다녀와서 차가 너무 더럽기에 오늘 눈 온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손세차를 맡겼습니다.
차가 더러우면 내 자신이 더러운것 같이 느끼는 성격이기에 항상 차량 관리에 신경쓰는 편이거든요.
근데 세차 중에 손세차 사장님이 저에게 타이어를 교환해야겠다고 하시는겁니다.
두달 전에 교환한 타이어를 왜 교환하냐 여쭈니 저를 데려가 보여주더군요..
타이어에 날이 섰다는 표현을 해야 맞을까요? 옆구리에 "I" 자 모양으로 톡 튀어나온..
물론 한짝만 그러면 제 주행 중 실수로 그랬다 생각하겠죠.. 문제는 네 타이어 모두 같은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겁니다.
중고타이어도 아닌 새 타이어가 불과 두달만에 이렇게 된다는게 이해가 안갔고, 네짝 다 그 모냥이라는게
짜증이 나더군요. A/S 신청하여 사람이 왔는데 타이어를 보더니 무조건 제조결함이 아니란 말만 반복합니다.
신발보다 싼 가격에 타이어를 구입했다면 이렇게 열받지 않을겁니다. 싼게 비지떡이란 신조로 무조건 한국타이어
대리점만 찾았던 저인데 정말 너무 화가나고 배신감마저 드네요..
새 타이어가 단 두달만에 네짝 모두 날이 서다니요. 한국타이어는 사용기간이 이렇게 짧은건가요?
내가 LS460L 4인승 대형세단으로 오프로드를 탄것도 아니고 두달 사이 휘팍 3번 정도 다녀온 것 밖에 없습니다.
A/S 기사도 정말 멱살이라도 잡고 싶을 정도로 싸가지 없는 태도를 보이고..
대통령 사위가 다니는 회사라서 이모냥인가 정말 별 생각이 다 들게 만들더군요.
다들 잘 알아보시고 타이어 고르시길 바라겠습니다.
재조결함일수도있구요... 휠얼라이먼트 불량일수도 있구요....
교환할때 얼라이먼트를 보셧다면 대리점에서 변상해달라고하세요....
잘못잡은거같은데........
저도 예전에 한국타이어~~~ 별로 안좋은점을 느껴서 절대 한국타이어로
교체 안합니다.
무조건 제조업체를 욕할게 아니라 .. 정비업체에 의뢰해서 휠얼라인먼트 를 다시한번 보시고 원인을 하나하나 체크해 나가는게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교환받으시고 얼라이먼트 확실하게보세요
이런 건으로 많이들어옵니다,,,특히 택시들 하루에 6대,,,6개월동안 150대 정도 이런건으로 들어 왔었는데요,,,,,다가 타이어 문제가 아닌 얼라이먼트 불량이었습니다,,,
간혹가다 몆만개에 1개 정도씩은가류불량(타이어를 만들때 열로 가열하는 부분)이있는데 그때 온도가일정하지 않거나 하면 타이어 고무가 물러서 문제가 생기는거 말고는 타이어 불량이 많이 나지는 않습니다,,,벨런스 불량 및 진동 (타이어가 원이 아니거나 타이어 한쪽이 두꺼운경우)를
먼저 얼라이먼트를 보시고 만약에 얼라이먼트에도 문제가 없다면 타이어 업체에 문의 하시는게 맞습니다,,,,보통 이런 문제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얼라이먼트 부터 먼저 봅니다,,,그리고 얼라이먼트 수치가 기계마다 틀리기 때문에 수치가 맞더라도 아닐수도 있다는건 감안 하셔야 합니다,,,,,
일단 타이어 문제라도 결론이 나기전에 타이어 문제라고 단정지어시는 것또한 문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한국타이어에 몸담지 않아서 객관적으로 말씀드립니다,,,,
혹시 타어어 접합부위를 보고 그런 말씀을 하신게 아닌가..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사진이 없으니 글만 보고는 정확하게 말씀을 못드리겠는데.. 네짝모두 1자로 미세하게 들어가거나 튀어나온부위는 타이어 접합부위일 확률이 높을듯합니다..
얼라이보셨는지요? 타이어 날이 서는건 얼라이 문제가 90프로 이상입니다 ~
트레이드 40%정도남은거도 원래 안대는건대 해준다고 하면서 새거로 교환...
불량이면 그자리에서 바로해주더라고요...
미쉐린 ps2는 as받아야할 상황이었는데 안해줘서 못받았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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