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지난 주 일요일(6/2, 동영상보심 알수 있습니다.) 교회 앞 도로(명일동 명성교회 근처, 아래 사진 붉은 부분) 에 주차를 했습니다.
평행주차를 하는데 블랙박스 영상에서 보시다 시피 제차(BMW318i) 가 상대방차량(뉴체어맨) 앞에 주차를 잘 하였습니다.
그런데 몇일 뒤 강동경찰서에서 연락이 와서는 차량 사고 접수가 됐으니 알고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전 그런 기억이 전혀 없다고 했는데 상대방 운전자가 사고 신고를 했고 블랙박스 영상을 보니 주차하면서 접촉사고를 냈다고 하더군요. 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이건 또 무슨 신종사기(?)인가 생각했습니다.
일단 제 입장에서 설명을 했지만 조사관이 이건 제 잘못이고 젊은 사람이 차량이 치고 가면 되냐고 오히려 저에게 뭐라고 하더군요. 저는 사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일단 보험회사에 접수를 하겠다고 얘길 했고 조사관이 신고자와 통와를 한 뒤 그렇게 하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이 다음부터 입니다.
오늘(6/10) 보험사로 부터 블랙박스 영상을 받아보았고 제가 보기에는 전혀 차량(뉴체어맨)에 미동조차 없었습니다.
그래서 경찰서에 전화를 하여 차량을 친것도 아니고 제 차(BMW)에도 차량 접촉된 흔적도 없는데 무슨 근거로 사고 접수를 한거냐고 물어보니 영상에소 소리를 들어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소리를 키고 50번은 다시 봤을겁니다.
그런데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차량에 소리가 나기 바로 전 제차가 뭐에 걸려서 움찔! 거리는 화면이 포착되실 겁니다.
그때 제가 뒤로 후진하면서 오른쪽 뒷 타이어가 보도블럭에 걸려서 더이상 뒤로 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이때도 제가 오른쪽 빽미러로 확인하였구요)
여기가 문제에 시발점입니다. 원래 뉴체어맨 앞에 있던 꼬깔콘이 있었는데요 그 꼬깔콘이 넘어지던 미끄러지던 그게 차량을 친거 같아요. 그리고 소리가 난것도 보면 아시겠지만 차량끼리 부딪힐때 나는 소리는 좀 묵직(?)한 소리가 납니다.
그런데 소리는 그렇게 묵직한 소리도 안났었고 무엇보다 차량끼리 부딪혔다면 정말 미세한 움직임이라도 있어야 합니다.
경찰 조사관이 하는말은 더 가관이었습니다. 본인은 차량이 움직이는걸 정확히 보았다고 했습니다.
저는 제 눈을 의심하기 까지 했고 제 직장 동료들에게도 영상을 보여주며 차량이 움직였냐고 다시 한번 확인하였지만 아무도 움직였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일단 보험회사 직원과 통화를 했는데 보험회사에서는 경찰조사관이 사고라도 판단이 되면 어쩔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무슨 보험회사에서 이런 무책임한 말을 하는지...
현재 보험회사에서는 신고차량을 확인한다고 하고 신고차 주인은 앞범퍼 교체와 렌트카를 빨리 해달라고 조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꼬깔콘이 부딪혀도 범퍼를 교체하나요??? 그리고 경찰조사관도 무슨 근거로 차량이 움직였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잘못했다고 시인하는건 아닌거 같고 분명 차량끼리 부딪힌게 아닌게 신고차량 범퍼와 렌트카까지 해줘야 하는게 너무 억울합니다.
고수님들....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경찰과 체어맨 차주와 연동이 되있는듯싶네요 ^^
동태눈알을 달고있는것인지.. 무슨 사고라고 저걸 ㅋㅋㅋㅋㅋㅋ
진격의 꼬깔콘일세..
보험회사.. 믿을께 못 되요.. 내사편철 받아줘도.. 구상청구 못 한다는 인간때문에 뒈지는 줄 알았어요.. 이개시리가 일하기 싫어서 그런거 때 문에 .. 아 분통터져.. 암튼..차주님 힘내세요!!!
우선 경찰이 사고라고 하면 어쩔수 없어 보입니다.
주차 하신곳이 주차 구역인가요? 그냥 길가 불법 주차 같아 보입니다.
이경우 체어맨도 10% 과실 잡힙니다. 그렇게 되면 체어멘도 보험 접수 해야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체어맨 보험 접수 할때 목이 뻐근하다고 대인도 같이 해달라고 하세요. 대인은 과실 상관 없이 상대방이 해주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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